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하며 차량용 반도체 여파에 따른 공급 물량 불안정을 나타냈다.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한 1만 9454대로 집계됐다. 2월까지 누적대수는 3만 6815대로 전년 동기 보다 17.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가장 많았다. BMW(5656대), 아우디(1227대), 폭스바겐(1108대), 볼보(1047대)가 뒤를 이으면서 독일 브랜드와 유럽 강세가 계속됐다. 렉서스는 474대, 토요타는 279대, 혼다는 256대를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지난 1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2월 24일 발표한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수상까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지난 1월 11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ᆞ스타리아, 기아 EV6ᆞ카니발, 제네시스 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엔카닷컴이 등록매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 비중이 크게 늘며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빅데이터에 따르면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2020년 대비 2021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록매물 수가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기차는 지난 1년 사이 등록매물이 81.55%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차 또한 6.93% 증가했다. 전기차 등록매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체 전체 전기차 및
지난해 12월 토요타 자동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을 공개한 가운데 렉서스를 대표하는 LFA 스포츠카 후속격 전동화 모델의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15일, 토요타 자동차는 해당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한다'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0초의 순발력과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430마일, 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렉서스는 "순수전기차 개발을 통해 성능, 품질, 상품성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개인화된 제품을 만드는 기술에 도달해 다양
"사람이 개를 물었다(Man bite dog)." 2004년 일이다. 미국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초기 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 쏘나타가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자 현지 매체에서 나온 표현이다. 좀 처럼 보기 어려운, 있을 수 없는 일로 봤다. 미국 품질 평가에서 늘 산업 평균 아래 하위권을 맴돌았던 현대차와 기아는 이후 순위가 치솟는다. 2006년 IQS에서 현대차는 전체 37개 브랜드 가운데 3위, 토요타를 제치고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를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시위가 약 2주간 진행 중인 가운데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럭 시위대가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주요 도로를 사실상 점거한 가운데 일부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트럭 시위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백신 의무화 정책에 반대하는 일부 트럭 운전사들이 수도 오타와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까지 점거하며 확산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3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전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550대,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 아우디 1269대, 폭스바겐 1213대 등으로 독일차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볼보 1004대, 미니 819대, 포르쉐 677대, 포드 605대, 렉서스 513대, 지프 498대 순을 기록했다. 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1월 판매량에 희비가 갈렸다. 2022년 첫 달 실적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증가한 반면, 기아는 6% 감소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각) 발표한 실적에서 총 4만7872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4만 3394대 보다 10% 증가한 수치며 1월 실적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현대차 실적은 SUV 차종이 주도했다. 베뉴는 70% 증가한 2290대, 투싼 64%(1만 085대), 팰리세이드 12%(6334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이오닉이 51% 증가한 1415대, 순
"팬더믹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값비싼 차에 관심을 갖게 했다". 코로나 19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비결이다.롤스로이스는 작년에 직전 연도 대비 49% 증가한 5586대를 팔아 117년 브랜드 역사상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생산이 가능한 차량 대부분도 이미 선 주문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반응에 대해 오트보쉬 C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홈 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홈페이지 53%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정보를 얻고 각종 기능을 탐색하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간 격차도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제이디파워가 미국 주요 완성차(OEM)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차량 정보와 콘텐츠, 검색, 속도 등을 평가한 결과 프리미엄 브랜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
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슈퍼카 LFA를 계승한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토요타는 2030년까지 30종의 순수전기차 도입을 통해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판매 계획을 밝힌데 이어 렉서스의 경우 2030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동화 도입과 글로벌 시장 100만대 판매 계획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오토익스프레스는 토요타 CEO 토요타 아키오의 발표를 인용해 토요타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초 이하의 순간가속력을 발휘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
토요타자동차가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에 대한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토요타자동차는 전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기차(BEV)의 풀 라인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BEV) 모델을 도입하고, 연간 350만대의
애프터 서비스 인재들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뜨겁게 경쟁하는 성수동 토요타 트레이닝센터를 찾아봤습니다. 이 곳에서 11월 25일~26일 열린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통해 토요타와 렉서스가 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어떻게 매번 1위를 하는지 비결을 알아봅니다.
렉서스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수소 전기차 ROV(Recreational Off-highway Vehicle) 콘셉트를 공개했다. 수소 전기차인 ROV는 노출된 서스펜션과 롤 케이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갖춘 2인승 오프로드용 버기카 UTV(Utility Task Vehicle)다.전장이 3120mm에 불과하지만 전폭이 1725mm나 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선 자세를 보여주며 높이도 1800mm에 달해 결코 작지 않은 크기를 갖고 있다. 렉서스는 "ROV는 충분한 이동거리와 견고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 내수 시장이 부진에 빠졌다. 11월 국산차 판매는 15.0%, 수입차는 31.4% 줄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역대급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 때문에 코로나 19 확산에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늘린 자동차 내수 수요가 올해 12%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신차 판매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각 업체와 모델별 희비도 갈리고 있다. 11월 기준 국내 업체 가운데 판매가 증가한 곳은 121.4%를 플러스 수치로 기록한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