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시대와 브랜드 미래 비전 담은 ‘A New Era of Volvo Cars’ 미디어 컨퍼런스 갖고 한국 시장 내 중장기적 경영 및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예상 공개 시점도 함께 공개했다.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볼보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Jim Rowan) 및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등 총
볼보자동차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테크 허브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특히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출시할 순수 전기차는 모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이에 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또한 볼보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2만 1622대로 집계된 가운데 1월에 이어 2월에도 BMW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등록된 수입 신차는 총 2만 16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전월 대비 33.3% 증가를 기록했다. 1월과 2월 수입 누적 신차는 3만 7844대로 전년 동기 2.8% 증가를 기록 중이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가 6381대 차량을 판매해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
오는 15일 개막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EV TREND KOREA 2023)’ 대표 참가 기업이 공개됐다. 조직위는 2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현대차 등 완성차 포함, 100개사 450 부스 규모로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EV 완성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의 전시 참가다.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Toward Zero’ 테마로 아시아 지역 최초로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의 베스트셀링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해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해당 모델은 독일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미니가 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니 브랜드는 신형 컨트리맨의 경우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서 생산지를 이전한 후 독일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미니 모델이 된다고 밝혔다. 또 신형 컨트리맨은 올해 말부터 BMW 1시리즈, 2시리즈 그란쿠페,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같은 라이프치히 공장 라인에서 생산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 XC90 리차지 PHEV가 IIHS에서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이번 테스트는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을 더욱 강화하여 진행되었다. 측면 충돌 보호 항
현대차그룹 플래그십 세단과 SUV 3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처음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IIHS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방 및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와 시트 평가에서 G(우수)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가 G 또는 A(양호) 이상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제네시스 G90은 모든 충돌 평가항목에서 G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는 A로 평가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볼보자동차가 국내 판매 모델에 제공하는 번호판을 모두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모델 번호판 가드의 "MADE BY SWEDEN' 문구와 스웨덴 국기가 문제가 됐다. 파주세관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번호판 가드에 표시한 'MADE BY SWEDEN' 문구가 원산지를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볼보코리아가 국내에서 팔고 있는 모델 중에는 중국(S90)과 미국(S60), 벨기에(XC40)와 같이 스웨덴과 무관한 지역에서 생산돼 공급되고 있다.파주 세관은 중국과 미국 등 스웨덴과 관계가 없는 지역에서 생산한 차량이
볼보그룹이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약 100억원(780만 달러)을 투자해 약 760평 규모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신설한다.이번 투자로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다.볼보건설기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과학적 탄소감축 목표(SBTi)에 발맞춰 2040년까지
국내 출시한 순수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개 모델이 공개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EV TREND KOREA 2023)’ 사무국은 16일, 제 2회 ‘EV 어워즈 2023(EV AWARDS 2023)’ 개최 소식과 함께 ‘올해의 전기차’ 후보 모델을 공개했다.2022년 신설된 ‘EV 어워즈’는 ‘올해의 전기차’를 선정하는 전기차 특화 어워즈로 시작했다. 올해는 충전기와 EV 관련 혁신기술까지 확대해 평가하는 EV 산업 특화 어워즈로 열린다. ‘EV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 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 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
거대하고 화려한 전시장, 잘 훈련된 세일즈맨에 의존해 왔던 전통적 자동차 판매 방식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전시장을 아예 운영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메타 버스 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차를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 완성차가 늘고 있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거치면서 전기차 신생 업체를 중심으로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거시 업체들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전면 시행을 선언하면서 기존 딜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이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0명이 지난 1월 17일 경기도 포천 소재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실차 테스트’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2023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이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수입 중형·준대
볼보자동차가 올해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68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250마일, 약 4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엔트리급 전기 SUV 또한 연내 선보일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해 EX90과 함께 엔트리급 순수전기 SUV 추가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가칭 'EX30'으로 알려진 볼보의 신형 전기 SUV는 모회사 지리 자동차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20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전월 대비 45.3%,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미니 279대, 토요타 265대 순으로 기록됐다. 이어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66대, 링컨 59대, 람보
자동차 회사들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신차 출시 및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동차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동화 모델 출시가 많을 예정인데요.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온라인판매가 국내시장에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는 한 세기 이상 딜러가 전시장에 차량을 전시하고 영업사원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고집해 왔습니다. 그러나 각종 소셜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인 O2O(Online to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 분야, 비상자동제동을 포함해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볼보자동차가 제동장치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10만 69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국내 리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XC40, C40, S60, V60, V60 크로스 컨트리, XC60, S90, V90, V90 크로스 컨트리, 2023년형 XC90 등 볼보자동차의 주력 모델들이다.미국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브레이크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제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볼보자동차는 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시정이 가능한 결함이라고
영국의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최종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
볼보와 폴스타, 로터스 등을 보유한 중국 지리그룹(Geely)이 지난해 4.7% 증가한 230만 대를 팔았다. 이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은 30% 이상으로 지리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 전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지리는 볼보자동차와 폴스타 지분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오메트리(Geometry), 리반(Livan), 링크앤코(Lynk & Co), 지커(ZEEKR) 등 다수의 전기차 전용 독자 브랜드와 지분을 장악한 메르세데스 벤츠, 로터스 등을 계열로 거느리고 있다.주요 계열 브랜드 가운데 볼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