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신차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대부분 기관이 해당 테스트 속도를 최대 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IIHS가 밝혔다. IIHS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제한속도가 130km/h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를 40mph(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IIHS는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현재의 충돌 테스트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언급하고 예를 들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연식 변경 모델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 신차는 이는 통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콰트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용인=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시속 180km로 서킷을 달리는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가 국내에서 펼쳐졌다.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본선 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4시간 적용하고 있는 속도제한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30일, 국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시간제 속도 제한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쿨존 내에서는 심야시간(21시~07시) 제한속도를 현행 30km/h에서 50km/h로 상향 적용한다. 또, 제한속도 40~50km/h로 운영 중인 스쿨존은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30km/h로 조정한다.스쿨존 제한속도는 지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20대가 모는 렌터카 사고가 이 시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다.이는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이다. 특히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렌터카 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았고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횡단 보도, 공사 구간 등 도로 정보를 노면에 표시하는 헤드 라이트가 등장했다. 어둡거나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획기적인 기여가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주행 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HD 라이팅 시스템’은 주행정보를 글자나 도형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노면에 투영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는 전방에‘공사 중’임을 관련 기호로 알려주고, 보행
독일 네카르줄름에서 뉘른베르크로 향하는 길목 일부 구간에서 계기판에 낯선 표지판이 등장했다. 동그란 원 안쪽으로 5개의 사선이 채워진 제한속도를 포함한 일부 법규의 해제 표시. 흔히 '아우토반'으로 알려진 독일의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목적으로 고속 주행을 포함한 대형 차량의 추월 등에서 이전 구간의 제한 사항을 해당 표지판을 통해 해제한다. 곳곳에서 도로 공사가 빈번히 진행 중이고 예상보다 많은 대형 차량으로 인한 차량 정체로 속도 무제한 구간에서 실제 제대로 달려보긴 쉽지 않지만 교통 흐름만 잘 탄다면 국내에서 경험하기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EV9'이 모습을 드러냈다. EV9은 현대차그룹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 두번째 순수 전기차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큰 크기와 최장 주행 거리,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기아는 EV9이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
며칠 전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갑작스러운 한파와 더불어 눈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교통정체는 물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날 충청지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짧은 시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7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긴 했지만 대부분 적설량이 2~3cm 수준으로 비교적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제설작업이 늦어져 출근길 교통대란을 일으킨 청주지역에서는 지역주민의 원성이 빗발치기도 했지요. 이처럼 기온이 갑작스럽게 급강하하고 진눈깨비나 눈, 비 등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주행안전은
이르면 오는 10월 대구와 제주에서 레벨 3 자율주행차 운행이 실시될 계획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레벨 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19년 12월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후 제정된 국제기준과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한다. 개안정의 주요내용은 먼저 기존에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가속 및 제동장치 조작 시 자율주행 기능이 바로 해제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다. 경찰청은 19일, 이면도로 보행자 통행 우선권을 보장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 방법을 새롭게 규정해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보행자 보행 의무를 새로 마련하고 위반시 범칙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에 따라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 옆을 지날 때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을 해야 한다. 또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될 때는 서행을 하거나 멈춰야 한다. 위반시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주요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막바지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자동차 분야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존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 체계를 가격과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으로 바꾼다는 공약을 최근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64번째 '소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