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유럽 시장 판매가 본격 시작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가 이르면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지프 브랜드는 어벤저를 통해 전동화 전환 가속과 함께 국내 판매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오전, 서울 송파 지프 전시장에서 개최된 5세대 부분변경 '랭글러' 출시 현장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기자와 만나 어벤저 한국 시장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어벤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프의 간판급 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2016년 이후 계속된 판매량 감소에 따라 단종이 최종 결정됐다. 다만 레니게이드는 북미 외 지역에선 여전히 판매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23년형 이후 레니게이드를 단종하고 상위 라인업 '컴패스'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 레니게이드 단종 결정은 판매량 지속 하락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6606대가 팔린 레니게이드는 이후 지속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차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쏟아내 연말 수요를 공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인한 고객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모델별 지프 최대 16%, 푸조 최대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2월 내 계약 및 출고 고객과 시승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사은품까지 더해 연말연시 마음이 풍성해지는 혜택을 선사한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지프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지프 모델별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왔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이달 말 종료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소세 세율이 차량 가격의 3.5%에서 5%로 올라 신차 구매시 부담해야 할 세액이 최대 143만원 늘어난다.신차를 사려던 예비 차주들은 작지 않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찾느라 분주하다. 문제는 반도체 이슈 등으로 시작한 공급 물량 부족 사태의 여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달 출고가 가능한 신차가 당장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수입차 가운데 개소세 인하 요율 환수전 전 라인업에 혜택을
2021년 8월 '랭글러 4xe'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개했다. 지프는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하여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향한 브랜드의 비전과 약속을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2021년 8월 '랭글러 4xe'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연내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를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4륜 구동 버전은 2024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16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를 통해 지프의 순수전기차 도입 의지를 처음으로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상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139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본격화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데 따른 결과다. 다만 국산차 상황과는 달리 수입차 판매는 누적 등록 316만 대를 나타내며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차는 올해에만 지난달까지 25만 379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를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 전망,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상황 그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강화한 충돌 테스트에서 소형 SUV 대부분이 불량 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인 10개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 판정을 받은 모델은 볼보 XC40이 유일했다. 포드 에스게이프는 뒷좌석 승객 보호장치의 A(Acceptable)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드 G 등급을 받아 전체 양호 판정을 받았다.IIHS는 2023년부터 제조사간 충돌안전성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측면 충돌 시험(Side Impact 2.0 Test)을 강화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뒷좌석
지난해 여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지프 '랭글러 4xe'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그랜드 체로키 4xe'를 라인업에 추가한데 이어 빠른 시일 내 순수전기차 또한 도입한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에 참석해 향후 지프의 순수전기차 도입 의지를 밝혔다.그는 지프 '어벤저(Avenger)'의 한국 시
지프가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 '올 뉴 지프 어벤저(Avenger)’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지프 어벤저는 지난 3월 개최한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밝힌 순수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로, 지프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찾고 있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어벤저는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이모터스(EMotors)가 출시한 2세대 400V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
지프가 오는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4종을 선 보인다. 2030년까지는 미국 판매 50%, 유럽에서는 100% 전기차(BEV)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8일(현지시각) 열린 ‘지프 4xe 데이’에서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를 공개하고 포괄적인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이날 지프는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선보일 2종 올 뉴 지프 레콘(RECON)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코드명 – 왜고니어 S)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최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 상승에는 C 세그먼트 SUV, 국내 기준으로 투싼과 스포티지가 속한 준중형 크기의 도심형 SUV 탄생에서 비롯됐다. 이를 시작으로 정통의 세단 판매는 물론 과거 오프로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투박한 모습의 레저용 차량(RV) 수요는 점차 줄어들고 보다 다양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운 도심형 SUV가 폭발적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여기 여전히 오프로드 정체성을 고수하며 전륜구동 SUV와는 결이 다른 콘셉트로 무장한 C 세그먼트 SUV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