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전동화 G-클래스)'가 24일 공개됐다.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각진 외형 디자인 등 기존 G-클래스에서 계승된 상징적 요소가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과 같은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한 차체는 전기 구동 장치 탑재를 위해 개선 및 보강됐으며,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6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473km의 주행거리까지 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Best of the Best Product Design 2024)을 받았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최고 속도와 가속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 3의 퍼포먼스 트림을 출시했다. 앞서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 3의 고성능 트림으로 전세계와 동시에 국내 시장에 선을 보였다.모델 3 퍼포먼스는 4세대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6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2km, 롤아웃 스타트를 제외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1초가 걸린다. 또한 모델 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트랙용 브레이크 패드도 기본 장착했다. 퍼포먼스 트림 전용 전면 범퍼
[베이징=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밤, 폴스타는 중국 베이징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브랜드 나이트를 개최하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 그리고 중국에서 전용으로 선보이는 폴스타 폰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미래를 밝혔다.이날 무대에 오른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미적 렌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디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샤시와 캡(Chassis-Cab, 자동차의 뼈대와 운전석 공간)을 기반으로 택배와 같은 물류 수송용 차량은 물론 긴급 구조차, 이동식 카페와 스마트 팜, 캠핑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제작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이 국내 최초 출시했다. 현대차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한 카고와 카고 냉동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GTS로 지난 2023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3세대 카이엔 라인업을 완성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SUV와 쿠페 모델로 제공되는 신형 카이엔 GTS는 최고출력 500마력 (PS)의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성능 지향적인 섀시 시스템,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 모델을 새롭게 공개하며 3세대 카이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는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타스만 전용 위장막은 호주ᆞ뉴질랜드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낸다.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이 공개됐다. 신차는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의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24 제네시스 G90'에 한층 더 강화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로 실내에서 탑 클래스 음향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제네시스 G90은 제네시스와 하만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독보적인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4월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다. 포드가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로 기념하는 것 또한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의 일환이며, 포드는 1세대 머스탱부터 이어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유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머스탱 60년의 헤리티지를 이은 포드의 노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가 獨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호평을 받았다. 아이오닉 6는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 전기차 전문잡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ED1000 결과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제 주행 환경 성능을 비교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지표로 사용된다.아이오닉 6는 2주간 총 2000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1년 3월, 첫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현대차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했다. 지난 아이오닉 5 판매에서 주목할 부분은 누적 판매분의 약 78%가 해외 시장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기존 자동차 선진국 판매가 두드러진 것. 전동화 대전환의 시대, 현대차를 대표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는 부분은 주목된다. 여기서 현대차는 약 3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