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 클래스, CLS, AMG GT 4도어 등 1만 2191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해당 문제로 인한 리콜을 SUV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48볼트 접지 연결 불량을 원인으로 11만 6020대 SUV에 대한 추가 리콜을 미국에서 발표했다. 지난달 E 클래스를 비롯한 일부 차량에서 우선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 해당 문제는 48볼트 접지 연결 불량으로 인해 전기 저항과 열이 발생하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 'I-페이스(I-Pace)'가 여전히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을 해결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으로 첫 리콜을 실시한 재규어 I-페이스는 리콜 범위가 보다 확대된다. 이번 리콜은 2018년 6월 6일부터 동년 10월 31일 사이 마그나 슈타이어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제작된 I-페이스 전량으로 총 258대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 재규어 측은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 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시장에 판매된 스팅어, K900(국내명 K9) 총 3만 6248대에 대한 리콜을 밝혔다. 이들 차량은 3.3리터 V6 T-GDI 엔진을 탑재하고 터보차저 일부 부품의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 21일에서 2021년 9월 15일 사이 제작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8년 8월 8일에서 2020년 8월 24일 제작된 2019~2020년형 K900으로 이들 차량에는 공통적으로 3.3리터 V6 T-GDI 엔진이 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이 출시 석달 만에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LPG 화물트럭인 현대차 포터2(3457대), 기아 봉고3(7653대) LPG 터보 1만 1110대에서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타이밍 벨트를 제어하는 장력 조절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조향 펌프에 동력이 제공되지 않아 운전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만 여대가 계약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SUV 2020~2023년형 GLE, GLS 총 10만 5071대가 미국에서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현지 시각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2020~2023년형 GLE, GLS 총 10만 5071대는 잘못 설정된 변속기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6기통 엔진과 9단 변속기 조합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이번 리콜 대상은 GLE 450 3만 2308대, GLS 450 7만 27633대 등 총 10만 5071대에 이른 것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3 등 4개 차종 5만 1785대가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 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테슬라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21일부터 무상 수리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21일, 테슬라,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 범한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 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사유별로 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일부 차량에서 화재 위험성이 확인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 시각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 클래스, CLS, AMG GT 4도어 등 총 1만 2191대 차량에 대해 48볼트 접지 연결 불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감지하고 미국에서 리콜한다. 벤츠는 앞서 일부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경고 메시지를 경험했다는 현장 보고서를 접수하고 2022년 첫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후 48볼트 배터리 시스템에 접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가 사실상 전량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해당 모델은 완속충전 시 과전류 오류에 따라 충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통합충전 제어장치 관련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레이 EV 총 3787대에 대한 첫 무상수리를 계획을 밝혔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지난해 9월 20일에서 올해 1월 4일 사이 제작된 모델로 사실상 레이 EV 국내 판매분 전량이 포함됐다. 참고로 레이 EV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해 팔린 3727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 2024년형 일부 모델에서 엔진 밸브 스프링 파손 가능성이 확인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기아는 오는 4월 5일부터 텔루라이드의 공식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엔진의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6일 사이 제작된 2024년형 텔루라이드 총 2872대가 포함되고 상황에 따라 주행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아 측은 밸브 스프링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48개 차종 4만 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 코나 1만 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 보호재의 설계 오류에 따른 리콜이 실시된다. 또 현대차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이어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 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내구성 부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제작 결함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륜 전기모터와 연결된 케이블 커넥터 구멍에서 일부 접착제 잔여물이 발견됐다며 미국 내 판매된 롤스로이스 스펙터 총 107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은 해당 잔여물로 인해 전기 저항이 증가하고 접지 연결이 불충분한 것으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약 20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2023년형 모델 Y, 모델 S, 모델 X 등 3차종에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오류가 확인됐다며 총 19만 9575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미국에선 2018년 5월 이후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후방 카메라 탑재를 의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간판급 중형세단 쏘나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에 탑재된 에어백 제어장치 관련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2011년형 YF 쏘나타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 총 16만 6032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결정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는 차량 총돌 시 충돌센서 전기배선 단선에 따른 전기적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이 경우 간헐적으로 에어백 제어장치(ACU)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사고기록 데이터(EDR)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M3, 카렌스, 이티밴 등 3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 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5년 7월 14일에서 2010년 12월 30일 사이 제작된 르노코리아자동차 SM3 총 8만 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확인됐다. 이 경우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 등 4개 차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 등 총 13개 차종 7만 2674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했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모델 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를 이유로, 그리고 모델 X,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에 따라 각각 오는 5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 G80, GV70 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11년형 기아 쏘렌토 일부 차량에서 잠재적 엔진 화재에 따른 위험성을 발견하고 이들 차량의 리콜을 권고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최근 2011년형부터 2016년형 기아와 현대차 일부 차량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쏘렌토 일부 모델에서 차량 사고와 관계없는 화재 신고가 다수 접수된 부분에 주목했다. NHTSA 보고서는 세타 II 2.4리터 MPI 엔진을 탑재한 쏘렌토 2011년형 모델의 경우 161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였다. 신차 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얻은 현대차 그랜저는 BMW 5시리즈에도 밀려 3위에 그쳤다. 엔카닷컴이 2023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2023 올해의 중고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W213)를 선정했다.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벤츠 E-클래스는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엔카닷컴은 E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만 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2017년 5월 10일에서 2020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기아 스팅어 1만 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2019년 8월 3일에서 2022년 7월 10일 사이 제작된 테슬라 모델 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 내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에어백 센서 문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도요타, 렉서스 등 9개 모델 총 112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2022년형 모델이 다수 포함되고 총 112만 대 가운데 100만 대가 미국에서 생산됐다. 리콜 대상은 도요타 아발론, 캠리, 코롤라, 라브4,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및 렉서스 ES250, ES 300h, RX350 등이 포함된다. 이번 리콜의 구체적 이유는 조수석 탑승자 구분 시스템(Occupant C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