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무디스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무디스의 A3 등급 획득으로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무디스는 지난해 2월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는 '기아 챌린지'가 또 다른 사기 표적이 되고 있다. 기아 챌린지는 소셜미디어 등에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현대차와 기아 특정 연식의 모델을 대상으로 쉽게 시동을 걸고 훔치고 방법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미국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모델의 도단 사례가 급증하면서 피해를 본 차주와 지방정부, 경찰 등이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심지어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일로도 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도난당한 차량을 쉽게 찾아 주겠다며 접근해 수수료만 챙기고 달아나는 신종 사기
현지시간으로 8일,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이자 향후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속속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주장하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에서 축소된 IRA 법안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그리고 약값 인하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8일, 향후 미국 의회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 중간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의회의 다수를 차지할 경우 바이든의 IRA 법안이 수정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앞서 공화당은 IRA 개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주장하던 '더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 보다 예산이 축소된
현지시간으로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 7400억 달러, 한화로 969조 6960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최종 서명하며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의 지작변동이 예고됐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이 주장하던 '더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BBB)' 법안의 3조 5000억 달러 규모 예산보다는 크게 축소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그리고 약값 인하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재원 마련을 위
금호타이어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받은 신용평가등급이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두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기평은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안정적 시장지위에 기반해 타이어 사업에서의 양호한 현금 창출력이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이번 등급조정은 “금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현대모비스가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차그룹 가운데 국제적 신용평가사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는 “비우호적 환율 환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적 시장 지위와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
현대차 美 금융법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24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10억달러 규모의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이번 채권은 현대자동차의 해외 현지법인(HCA)이 모기업의 지급보증 없이 독자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발행한 것으로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모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S&P : BBB+, Moody’s : Baa2)을 획득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