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첫 적용하고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온스타는 글로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EV'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택시 전용 모델로 선보이는 코란도 EV는 앞서 '코란도 이모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성능 및 상품성 개선이 주요 특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 지난 2일 '코란도 EV 2WD' 단일 사양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먼저 해당 모델은 앞서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바 있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며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AMG GL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MG GLC는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5시리즈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을 공개하고 향후 상용 전기차 시장의 신모델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차량의 인증 절차를 밟았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ST1 기본형 카고 17인치와 ST1 기본형 카고 냉동 17인치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했다. 이들 차량은 매입형 영구자석 동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218마력, 공차중량 2365~2510kg을 나타낸다. 앞서 현대차는 ST1에 대해 샤시캡을 기반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고성능 버전 AMG G63이 친환경 평가에서 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올랐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위원회(ACEEE)는 14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환경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63의 그린 스코어는 20점으로 전체 평가 모델 가운데 가장 낮았다. ACEEE 그린 스코어는 차량의 생산과 폐차, 사용한 연료의 종류와 양 등 전주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지수다.연간 1만 500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올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및 911 라인업에서 4종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911 최초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올여름 글로벌 첫 공개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911 부분변경모델을 올여름 글로벌 공개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한 혹한기 테스트를 실시 중이다.911 하이브리드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6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전륜에 전기 모터를 추가해 추가 동력과 배출가스기준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에선 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다임러 트럭 AG가 지난 달 29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다임러 트럭 AG는 2023년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다임러 트럭 AG 그룹은 지속적인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연간 글로벌 판매량 총 52만60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가량 상승했다. (2022년 연간 판매량 52만291대)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공해 트럭과 버스는 전년대비 277% 증가한 총 3443대를 판매했다.(2022년 연간 판매량 914대)
작년 후반부터 판매가 줄어든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가성비다. 충전 인프라의 부족, 비싼 가격 그리고 보조금 감소와 충전비 인상, 화재 등 막연한 두려움까지 더해져 관심이 뚝 떨어졌다. 그 빈틈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파고 들었고 전체적인 가성비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는 지난 1997년 12월 도요타 프리우스가 출시된 이후 지난 28년간 지속해 발전하면서 안정된 시스템과 적절한 가격은 물론 배출가스까지 줄인 친환경차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전기차 모드 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기아가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출시와 함께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신규 추가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간판급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6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및 11인승을 포함, 화물용 3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도요타자동차가 그 동안 신차 인증 취득 과정에서 저지른 부정행위가 밝혀지며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해당 모델의 인증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 하이럭스 등 일부 도요타 모델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도요타자동직기, 다이하쓰, 히노자동차 등 도요타그룹사 일부 브랜드는 인증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시정 명령과 인증 취소를 거듭한 바 있다. 특히 도요타자동직기는 지난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1964년 1세대 모델의 글로벌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새롭게 출시됐다.15일, 포드코리아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머스탱의 7세대 완전변경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역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