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엑스터는 마루티 짐니, 혼다 엘레베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올해 인도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인정을 받았다. 아이오닉 5도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돼 총 3개 부문을 선정하는 인도 올해의 차 가운데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급성장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생산 능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효과적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다양한 차급의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인도 현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19만 7408대를, 기아 역시 23.9% 늘어난 9만 795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부터 기아는 지
현대자동차가 14억 인도 시장을 위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익스터(Exter)'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지에서 엔트리급 SUV로 자리하는 익스터는 '베뉴' 아랫급 모델로 각진 차체와 함께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된다. 현지시간으로 8일, 현대차는 익스터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익스터의 본격적인 시장 출시는 오는 7월경으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CNG 두 가지 사양으로 구분된다. 현대차는 익스터 차명에 대해 아웃도어 어드밴처, 여행, 레저가 포함된 의미라고
현대자동차가 14억 인도 시장을 위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를 선보일 전망이다. '익스터(Exter)'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앞서 국내 출시된 '캐스퍼'와 '베뉴'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로 'H'자형 주간주행등과 각진 차체가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 시장을 위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익스터 출시를 예고하고 티저 이미지와 함께 대규모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차는 현지에서 베뉴 아랫급에 위치하고 각진 차체와 함께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최근 공개된 익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2021년 말경 방문했을 때 1991년식 2세대 쏘나타가 전시돼 있었다. 쏘나타 신화가 시작한 모델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쏘나타가 순수 전기차였다는 사실이다. 테슬라가 첫 순수 전기차 로드스터를 출시한 때는 2008년이다. 테슬라보다 17년 앞선 32년 전,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1992년 엑셀 기반 2호 전기차, 1993년 쏘나타와 스쿠프를 기반으로 한 3호, 4호 전기차로 개발을 이어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던 3호 전기차 쏘나타 Y2 E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그랜드 i10 니오스'와 '아우라' 세단의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판매에 앞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를 앞둔 유럽 'i10'의 형제격 모델로 이를 통해 현대차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현대차 인도법인은 그랜드 i10 니오스와 아우라 세단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현지에서 그랜드 i10 니오스는 2019년 첫선을 보이고 아우라 세단은 이듬해 2020년 판매를 시작해 약 3년 만에 첫 부분변경을 거치게 된다. 현대
현대자동차 유럽 시장 공략의 첨병 i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체의 'i10'이 3세대 부분변경을 앞두고 유럽의 한 도로에서 스파이샷에 최초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i10 3세대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을 최초 포착했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은 2019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이후 2020년 가벼운 업데이트를 거쳐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럽 언론은 현대차 i10의 경쟁모델 푸조 108, 시트로엥 C1, 복스홀 비바, 르노 트윙고, 스코다 시티고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 투입할 초저가 전기 해치백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 유럽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 Hofmann) 부사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대차 라인에서 가장 작은 i10(사진)보다 작거나 비슷한 차급의 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비슷한 시기 인도 법인에서도 "인도 시장을 위한 저가의 소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라고 밝혀 현대차가 유럽과 인도 등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소형 전기차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
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