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작년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기록한 흑자다. 수조 원대의 다른 기업과 견줄 것은 아니지만 KGM이 지금까지 겪은 부침으로 보면 흑자의 규모는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KGM은 사명을 바꾼 이후부터 80년대 코란도를 출시하며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때와 비슷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당시 쌍용차는 사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그때 우리 기술로 정통 ‘코란도’를 출시하고 90년대 100% 승용 감각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량(레벨4) 출시를 추진하고 올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분 자율주행차량(레벨3)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사물인터넷(IoT) 기술&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국내 한 전자회사가 운전자의 개입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기아는 앞서 열린 202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인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HDP, Highway Driving Pilot)을 탑재한 순수 전기 SUV를 공개했습니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오는 30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이날 간담회 무대에 오른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며, ‘인류를 움직이는 것(Move Humanity)’을 모토로 자동차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알파모터는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쿠페와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시리즈, 세단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총 사전 예약 1조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등 전기차 업계의 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본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UAM, PAV, 배터리, 고정밀 GPS 단말기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이 중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더불어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올해 상반기 등장을 예고한 신차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두 모델이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이날 시작해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아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가 될 'EV9'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2021 LA
"오는 봄, 혼다 코리아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그리고 전국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사진)가 지난 10일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 모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매장 또 영업사원마다 가격이 다른데 따른 고객 불만을 원프라이스 정책으로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약 55억 원을 투자해 온라인 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열흘간 개최하는 내년 행사는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부터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명칭을 변경해 열리고 있다.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2023년 행사는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
부산시민단체 협의회가 12일, 수입차 규탄대회를 갖는다고 한다. 7월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참가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200여 개 시민단체는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수입차 업체의 이번 모터쇼 불참은 지역 홀대이자 부울경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불매운동도 불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단체까지 연합해 모터쇼에 불참하는 수입차를 규탄하는 건 이번으로 1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가 최대 위기를 맞아서다. 2018년 전시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올해 부산모터쇼는 '국제'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 주유소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ℓ당 2000원이 표시된 가격표가 붙기 시작했다. 서울뿐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방 도시에서도 2000원을 넘기는 곳이 나왔다. 전국 유가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일 기준 1978원이다.휘발유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이 가장 큰 요인이다. 산유국 증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는 있지만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대로 오르는 건
BMW 계열 브랜드 가운데 미니(MINI) 전동화 전략은 적극적이고 도발적이다. 2030년 이후 모든 신차에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능 라인업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 JCW)'도 이 범주에 속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이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2019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순수 전기차다.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했고 영리하고 감각적인 포인트로 차별화한
르노삼성차가 2023년형 XM3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7일부터 출고를 시작할 2023년형 XM3는 INSPIRE(인스파이어) 트림과 함께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다.르노삼성차는 신규 계약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했으며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고객 수는 2330명을 기록했다. 신규 트림 인스파이어는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