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 및 정책 분야를 출입한 전문 기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을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을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1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 아이오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재팬 영향으로 위축됐던 일본차 브랜드가 토요타, 렉서스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엔카닷컴을 통해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주요 5개 일본차 브랜드의 23년 중고차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3.14% 감소 수준으로 감소폭이 완화됐다. 노재팬 이전이었던 18년도 기준 77.09% 정도 회복된 수준이다.일본차 브랜드는 노재팬 이슈로 19년도에만 18년 대비 중고차 등록대수가 2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2023년 연례 기획 조사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미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리비안 소유주 86%는 해당 브랜드 내 또 다른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힐 만큼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다. 컨슈머 리포트의 이번 기획 조사에는 2021~2023년형 모델 33만 대와 2024년형 모델 일부가 포함됐다. 이 결과 리비안은 가장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기록하고 이어 미니(MINI)가 지난해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5 N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2023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은 자동차 천국이다. 등록된 자동차만 2억 8000만 대, 한창때 연간 1700만 대가 팔린 거대 시장이기도 하다. 동시에 32초당 한 대, 연간 100만 대가 도둑의 표적이 되는 차량 범죄 천국이기도 하다.범죄 영화를 보면 마약과 절도, 강도 등에 훔친 차량을 이용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미국 보험범죄국(NICB)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85%는 다시 주인을 찾는다고 한다. 이 가운데 34%는 단 하루, 45%는 이틀 만에 회수된다. 잘 훔치고 잘 찾는 나라다.이런 미국에서 특정 연식의 현대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때다. 올여름은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얼마 남지 않은 5월과 6월이야말로 가을이 오기 전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최적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 시기, 우리나라 국민은 야외활동을 위한 이동 대부분을 승용차 또는 승합차와 같은 소형차로 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차종은 SUV다. 넓은 공간 활용성과 안정적인 주행감 등 세단으로는 누릴 수 없는 실용성으로 국내에서 팔리는 신차의 절반을 차지한다. 작년에 팔린 신차 110만5000여대 중 SUV는 64만 5000대로 절반 이상이나 됐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최종 선정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2015년 11월 현대자동차에서 단일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총 147만 422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1.0% 소폭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78만 675대 기아가 69만 3549대로 각각 전년 대비 0.9%, 1.1% 감소했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판매는 나름의 선방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3대의 리스트가 공개됐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84대 중 33대(중복 5대 포함)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변경모델을 제외한 부분변경모델과 완전변경모델이 포함되고 올해는 총 84대가 집계되어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형 ‘엑스트레일’은 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022년 9월까지 현지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95% 이상에 긴급제동보조 시스템 의무 장착을 약속한 완성차 브랜드 중 5개 회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해당 목록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목록에는 제너럴 모터스, 포르쉐, 마세라티, 기아, 재규어랜드로버 등이 포함됐다. 먼저 기아는 자사 차량의 94%가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하며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이슈 및 부품 차질로 신차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중고차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신차 대비 가치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되거나 일부 인기 모델은 5년 후 현재 가격이 더 비싸진 경우도 있었다. 국내와 다르지 않은 미국도 재고 부족에 시달리며 중고차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검색엔진 '아이씨카(iSeeCars)'가 최근 발표한 '최고 가치의 중고차 상위 10개' 목록에 따르면 3년 후, 5년 후 잔존가치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고
애플 아이폰 등 전자제품 위탁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 대만 폭스콘(Foxconn)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면으로 등장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위탁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폭스콘은 지난 2020년 유롱 그룹(Yulon Group)과 합자해 폭스트론(Foxtron)을 설립하고 지난해 SUV, 세단, 버스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10월 2개 모델을 추가 공개하며 전 차종 생산 역량을 과시했다.유롱 그룹은 닛산 차량의 위탁 생산을 맡아 왔던 기업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에 따르면 폭스트론은 자체 브랜드가 아닌
자동차 회사들의 과장스러운 홍보와 모호한 명칭 사용으로 운전자 상당수가 운전 보조시스템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또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캐딜락 슈퍼 크루즈와 테슬라 오토파일럿, 인피니티 프로파일럿 어시스트가 적용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상당수 운전자가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가운데 슈퍼 크루즈 사용자의 65%, 오토파일럿 46%, 프로파일럿 어시스트는 43%가 운전대를 놓고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북미 시장 평가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해왔던 기아가 최근 실시한 미국 소비자만족도(ACSI 2021-2022 Automotive Study) 조사에서는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현대차는 상위권을 유지했고 일본 브랜드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ACSI는 차량의 승차감과 성능, 안전, 내외관 디자인, 모바일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웹사이트, 연비 그리고 보증 서비스 등의 만족도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만족 지수를 산출한다. 올해 ACSI는 2021년 7월에부터 2022년 6월 사이 무작위로 선택한 4708명을 대상으로 이
그 때만 해도 생소했던 제이디파워(J.D.POWER)가 우리나라에 익숙해진 건 2006년이다. 제이디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2006 초기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가 토요타를 제치고 일반 브랜드 1위에 오르자 현지 한 매체가 "사람이 개를 물었다"라고 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이렇게 에둘러 표현했다. 1968년 설립한 제이디파워는 자동차와 함께 금융, 보건의료, 주택,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만족도를 연례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소비
국산 SUV를 대표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평균 이하 점수를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18일(현지 시각) 중형 SUV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18개 모델 가운데 10개가 최우수 등급인 'G(Good)'를 받았다고 밝혔다.G 등급 모델에는 포드 익스플로러, 인피니티 QX60, 토요타 하이랜더 등이 포함돼 있으며 폭스바겐 ID.4가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IIHS는 "지난해 소형 SUV 평가에서는 20개 모델 가운데 1개만이
맥라렌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컨텐츠를 생성하고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첫번째 대체불가토큰(NFT) ‘제네시스 컬렉션’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맥라렌의 메타버스 전략은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 MSO, 맥라렌 디자인팀, 메타버스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자 맥라렌의 메타버스 파트너인 인피니트월드까지 총괄하는 MSO 랩이 주도한다.맥라렌 제네시스 컬렉션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인 ‘맥라렌 P1과 트랙 전용 모델인 ‘맥라렌 P1 GTR’을 원형으로 제작됐다. 맥라렌 고유의 희소 가치는 제네시스 컬렉션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2022년형 ‘QX60’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인피니티 QX6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다.인피니티의 SUV 핵심 모델인 만큼 타이어 역시 최고만을 지향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인피니티와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P2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SUV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쌍용차는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