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플래그십 세단과 SUV 3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처음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IIHS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방 및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와 시트 평가에서 G(우수)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가 G 또는 A(양호) 이상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제네시스 G90은 모든 충돌 평가항목에서 G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는 A로 평가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대중적 브랜드의 스포츠카가 점점 사라지는 가운데, 닛산은 브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스포츠 모델인 Z(페어레이디 Z)의 생산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닛산이 Z 모델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7세대 모델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20년 9월의 일이다. 닛산 디자인 책임자인 알폰소 알바이사는 신형 Z의 디자인에 관해 복고라는 주제에 미래주의를 투영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양산 모델은 2021년 8월에 공개되었다.Z 계보에서 7세대에 해당하는 새 모델은 기본적으로 이전 세대 모델의 설계와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
21세기 들어 자동차 업체들이 복고풍 즉 레트로 디자인의 차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새로운 주류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와 같은 흐름은 더 강해지고 있다.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지만, 레트로 디자인이 주목받는 이유를 간단히 말하면 '익숙한 낯설음'이 그 중심에 있다고 본다. 자동차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새로운 유행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디자인 흐름은 한편으로 너무 비슷해 소비자들에게 식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다양성과 개성을 원하는
월 평균 224만 9400회, 인터넷에서 현대차(Hyundai)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횟수다. 영국 자동차보험 비교 사이트 컨퓨즈(Confuse)가 발음이나 철자가 어려워 인터넷에서 자동차 브랜드의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를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현대차로 나타났다. 영문 Hyundai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월 224만 9400회나 됐다. 이어 폭스바겐이 115만 6700회, 포르쉐는 101만 1000회로 조사됐다. 현대차를 잘 못 표기한 것 중에는 Hundai, H
한국닛산이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근거없이 나돌고 있는 철수설을 무색케했다. 맥시마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맥시마(New Maxima)’는 지난 2015년 10월에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닛산 고유의 다이내믹 DNA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후 약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맥시마’는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 등 닛산 플래그십 모델 위상에 걸맞은
미국에서 절도범의 표적이 돼 도난 당하기 쉬운 모델 순위가 발표됐다. 미국 고속도로 인명손실 데이터연구소(HLDI, The Highway Loss Data Institute)가 2016년~2018년형을 대상으로 도난 차량을 조사한 결과, 닷지 차저 헤미(HEMI)와 챌린저 SRT 헬캣이 도난 확률이 가장 높은 모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 순위는 도난 비율을 토대로 도난 당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에 따려 매겨진 것이다. HLDI에 따르면 GM 닷지 차저 헤미(HEMI)와 챌린저 SRT 헬캣은 다른 차량보다 5.4배 더 자주 도둑의
연초부터 국내 수입차 판매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전년 대비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일 차트 역주행을 하는 차종이 있으니 바로 중형 세단이다. 패밀리 세단으로 대표되는 이들 수입 세단은 2017년 15만7291대, 2018년 17만3114대를 기록,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던 2015년 17만7629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세에 있다.13일 한국수입차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1만95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했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동
제네시스 G70과 현대차 싼타페(사진)가 워즈오토 '2019 올해의 베스트 인테리어 10(2019 Wards 10 Best Interiors'에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의 이 상은 지난해 출시된 신차 또는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변화가 큰 모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평가해 선정되며 올해가 9회째다.후보에 오른 32개의 차량 가운데 톱 10에 선정된 모델들은 워즈오토 편집진이 디자인과 안락함, 인체공학, 소재, 디스플레이와 콘트롤러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로 선정되며 가격이나 차급, 차종은 상관하지 않는다. 올해 베스트 인
수입 SUV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SUV가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굵직한 모델들이 연이어 투입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SUV의 인기는 자동차를 다양한 용도로 그리고 조금은 안전한 이동 수단을 원하는 시장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2월에도 국내 SUV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11.6%나 증가했다. 승용차종 가운데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가장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세단과의 판매 비중 차이도 이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전문가
닛산이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판매량의 4분의 1을 전동화한다는 중기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닛산은 올해 현재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시장에 신형 리프(사진)를 선보일 계획이다.닛산 리프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40만 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가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00% 전기차다.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시장에도 신형 리프를 2020년 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차 리프의 보급 확대는 2022년까지 총 판매량의 4분
한국닛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한 월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국내 판매를 실시하는 모델은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엑스트레일은 2000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안전성까지 모든 요소가 최적의 균형감을 이루어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닛산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한국닛산이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를 유지하면서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 그릴로 스타일을 보강했다. 내부도 고품격 무광 크롬 소재와 가죽 마감의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 좌석 열선 시트 적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 435L의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탑승자를 배려한 편안함과 실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