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전 회장 사임으로 공석이던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에 강남훈(사진) 전 민간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18일 제18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회원사 당면 애로 해소와 업계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강 회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출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시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이 퇴임했다. 정 전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19년 협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해 약 3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쳤다. 정 전 회장은 22일 퇴임식에서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다"라며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정 전회장은 한국무역협회(KITA)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
H2 MEET 조직위원회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실시한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Best Products Media Award)’수상기업을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전시 참가기업을 취재한 언론인들이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을 고려해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미디어 어워드의 대상은 참여 언론인 50명 중 18표를 획득한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터그’, 최우수상은 14표를 얻은 SK E&S의 ‘수소지게차’, 우수상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가 에너지 자립과 안보 수단으로 수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성장을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사업기회 확대가 이뤄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해 대비 전시규모는 42%, 참가기업 수 241개는 56% 증가해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H2 MEET의 누적 관람객 수는 3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약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수소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H2 MEET 2022'가 오늘(31일) 개막했다. 올해 전시에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와 관련한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개막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수소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수소 생산, 유통, 활용 전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하고
H2 MEET 조직위원회가 캐나다를 ‘H2 MEET 2022’ 주빈국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주빈국'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서 널리 쓰이는 개념으로 행사 취지에 가장 적합한 국가를 선정해 특별 행사 등을 마련・운영하는 제도로, H2 MEET 조직위는 지난해 스웨덴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한국과 캐나다는 본 전시회를 통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항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빈국 캐나다는 존 한나포드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이 전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10개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회다.연합회는 지난 8.1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 'H2 MEET'가 이달 31일 시작해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로 시작해 올해로 3회차인 H2 MEET에는 수소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활용 분야 전 세계 16개국 2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H2 MEET 조직위원회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H2 MEET는 참가업체 규모와 전시 면적, 해외 기업과 기관 참여 면에서 양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라며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열흘간 개최하는 내년 행사는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지난 2021년부터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명칭을 변경해 열리고 있다.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2023년 행사는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
상반기 순수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8.4%로 집계됐다. 전기차 수요 전반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중국산 전기 상용차와 고가의 수입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2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총 판매 대수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았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92만 4000대에서 81만 8000대로 11.5% 감소한 반면,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하는데 그쳐 평균 판매가격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 대수기준 전
"(자율주행) 레벨4의 경우 선두 주자인 미국과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져 있어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격차 축소를 위한 R&D 확대와 주행데이터 축적을 위한 규제완화나 제도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9일 개최한 '자율주행차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정만기 KAIA 회장은 "자율주행차 레벨3관련 법·제도가 마련돼 세계 세 번째로 레벨3 자율주행차(G90)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선진국 대비 투자 규모가 작고 각종 규제로 레벨4 상용화에 속도를
"과잉인력, 노동 경직성을 해소하지 않으면 미래차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단체로 구성된 KAIA 주최 '자동차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나친 규제와 노동법의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정만기 KAIA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빠른 기술변화로 인하여 자동차관련 환경이나 안전 법규의 제정이나 개정이 확대되는 점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자동차 부품은 일반적으로 개발에서 양산까지 3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정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현대차와 기아 중고차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권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추진했던 현대차와 기아 계획은 내년 5월로 미뤄지게 됐다.심위회는 그러나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각각 5000대 이내에서 인증 중고차 시범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 대수도 2년간 제한한다. 심위회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년 동안 현대차는 전
지난해 상반기 급증세를 보였던 주요 자동차 시장 수요가 하반기 반도체 이슈로 연간 성장율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등 세계 7대 시장 정책 동향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했으나 하반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신차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13.6%로 축소돼 연간 4.4% 증가에 그쳤다.반면 우리나라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20년 7.4%에서 지난해 7.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작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고가 수입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6일, 2021 신규 등록 현황을 발표하고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금액 기준 점유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1년 자동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0년 대비 9.0% 감소한 173만 5000대를 기록했다. KAMA는 세제 감면, 보복 소비 등으로 신차 구매 수요가 앞당겨진 2020년 기저 효과와 함께 공급망 차질에 따른 출고지연
러시아 경제 제재로 국내 자동차 산업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 업계가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제출했다. 완성차와 부품사 등 자동차 관련 단체가 연합한 자동차산업협회(KAIA)는 3일, 자동차부품업체 애로해소를 위한 대 정부 건의서를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KAIA는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2021년 생산 회복을 기대했으나, 코로나19에 이은 반도체 부족 심화에 따라 완성차의 생산회복이 지연되면서 부품업체들도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전자 공시에 등록된 상
완성차 업체 중고차 사업이 시장 독과점으로 이어져 영세 사업자 파산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과 다르게 실제 점유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10일 개최한 ‘완성차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 영향과 시장전망’ 포럼에서 정만기 회장은 "완성차업체 시장진입시 독과점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정 회장은 "5개 완성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입해도 2026년 합계 점유율은 최소 7.5%∼최대 12.9%로 예상된다"라며 "공정거래법상 독과점은 1개 기업 시장점유율 50%이상, 3개 이
자동차 CO2 규제를 놓고 전세계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거대 자동차 시장이자 생산지인 유럽연합(EU)과 미국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CO2 규제 강화를 논의하면서도 자동차 생산국과 비 생산국간 이견과 자국산 전기차에 차별적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논란이 가중하고 있다.EU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환경규제를 새로 만들거나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기후변화정책 종합패키지(fit-for-55)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CO2 규제 강화안도 제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오는 2030
KAMA 정만기 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위치한 현대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을 방문, 김의성 법인장 등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 법인장은 “미국은 신규 투자 뿐만 아니라 운영단계의 추가투자나 교육훈련 등에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의 경우 신규 투자시점엔 정부가 무상에 가까운 토지 제공과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추가투자 시 에도 주정부 중심의 세금 면제나 감면은 물론 기업운영 단계에서도 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훈련을 직접 담당하면서 지원하고 있
완성차 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심의위원회' 개최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중기부는 지난 30일,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 절차가 진행되도록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심의위는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감안해 내년 1월 둘째 주에 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생계형 적합업종 절차는 심의 신청과 동반성장위원회 심의 및 추천(중고차판매업 부적합),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중기부 고시로 확정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