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LPG 트럭에 대한 보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디젤 대비 높은 '경제성'이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LPG 트럭을 구매한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다. 이어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15%) 순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의 통관 중단 조치로 공급에 비상이 걸린 차량용 요소수에 숨통이 트였다. 롯데정밀화학은 16일, 베트남에서 수입한 차량용 요소가 울산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날 들어온 베트남산 요소는 중국의 통관 중단 조치 이후 최대 규모인 5500t에 이르며 국내 기준 약 1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1550만L가량의 차량용 요소수를 생산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도착한 요소를 울산공장에서 즉시 디젤 차량용 요소수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국의 통관 규제에 대응해 현재 6.8개월분의 차량용 요소를 확보했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관광시즌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관광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이번에 마련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1일 ~ 11월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2일 ~ 11월3일
자동차는 평소에 엔진이나 각종 운동부품의 윤활 및 열을 식혀주는 윤활장치나 냉각장치와 같은 순환계통의 소모품을 제 때 관리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전문정비업소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성 부품과 더불어 오액(五液) 즉, 엔진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변속기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다섯 가지 액체류만 제때 교환해 줘도 차를 오랫동안 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엔진오일은 아시다시피 엔진내부의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캠샤프트 등 각종 운동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오일슬
경유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고민이 요즘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값으로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유로6 차량들의 경우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주입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국내 경유가격은 지난해 6월 전국 평균 2158원까지 치솟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요즘 1722원(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인해 요소수가 부족해 차량
차량 엔진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데이터를 조작해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도록 한 불법 정비업자와 차주가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서울남부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1일, 화물차 운전자의 요청으로 ECU 프로그램을 무단 조작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기능을 무력화한 정비업자 3명과 화물차 차주 110명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에 사용하는 요소수는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정화를 위해 사용하는 첨가
경유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높은 연비와 출력,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로 한 때 휘발유 차량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 차종이었지만 자동차 배출가스기준이 강화됨과 동시에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가 대세가 되면서 최근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디젤게이트 사건이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힌데다 연이은 경유차 화재사건에 이어 기름값마저 휘발유보다 비싸지면서 경유차 운전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유로6 EURO6)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경유차들은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한 요소수를 추
2015년 폭스바겐그룹의 이른바 '디젤게이트' 여파로 완성차 업체의 배기가스 조작 혐의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자회사 히노 자동차(Hino Motors)가 지난 20년 간 자동차 연비와 배기가스 데이터를 부정조작 한 사실이 드러났다. 3일, 닛케이 신문 등 외신은 일본에서 트럭과 버스를 제작 및 판매하는 히노 자동차가 2003년 이후 자동차 연비와 배기가스 관련 데이터를 부정조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동안 히노 자동차 연비와 배기가스 문제를 조사하던 특별조사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해당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MAN) 순정 요소수’를 출시하고 이를 전국 만트럭버스센터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만(MAN) 순정 요소수’는 국내에서 제품 품질이 검증된 롯데정밀화학의 제품을 ODM(생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정밀 정제 기술로 순수한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제작됐다. 또한 국제적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인 애드블루(AdBlue) 인증 제품이다.만트럭은 우수한 품질의 ‘만(MAN) 순정 요소수’를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작년 말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운행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평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넘은 지 오래고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다. 특히 디젤차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5등급에 이어 4등급 차량의 도심 진입금지 가능성,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용차가 신차 토레스에 가솔린 파워트레인만 적용한 것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전기차가 충전 인프라 확충, 충전 시간의 단축, 저렴한 에너지 가격으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시장에서는 화재에 따른 우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를 끝으로 지난 2015년 폭스바겐에서 시작한 디젤 게이트 관련 국내 법률적 제재가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벤츠 코리아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사실과 다르게 기만적으로 표시하고 광고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닛산, FCA, 벤츠로 이어진 디젤 게이트는 실내 인증 시험을 할 때, 그리고 일정 시간과 속도 이내에만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와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가 작동하게 하고 일반 주행에서는 효율성을 떨어트리거나 중단되게 소프트웨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 광고로 거액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벤츠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성능 등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했으며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사 매거진과 제품 카탈로그, 홍보 전단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광고했으나 모두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