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가 오는 2025년 5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피트는 400/800V 충전 시스템ᆞ최대출력 350kW를 발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자체 초급속 충전 서비스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4월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현재 기준으로 600% 이상 확장하면 전국 이피트는 500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미스지콜렉션의 ‘2024 F/W 컬렉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개최한 20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인 뉴 i7을 전시하는 동시에 정상급 럭셔리 세단인 뉴 7시리즈와 M 전용 초고성능 전기화 SAV인 뉴 XM을 각각 10대씩 의전 차량으로 제공해 관람객에게 럭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 기존 '토레스'를 바탕에 둔 순수전기차 버전 '토레스 EVX'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토레스 EVX 밴'을 통해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승용이 아닌 전기 화물밴으로 출시되는 토레스 EVX는 확대된 적재 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세제 혜택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최근 토레스 EVX 밴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막바지 신차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 3분기 국내 판매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의 삼성 SDI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을 전시한다.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다.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인 K-EV100 등의 움직임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도 차량 전동화라는 사회적 과제에 직면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 볼보트럭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를 추진하며 고객들의 지속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이 크게 늘었다. 환경부는 5일, 공용 완속충전시설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 원,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 등 총 3715억 원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금액으로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이다.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지원 사업에서 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특히,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 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 보다 최고 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산 전기차에 지급된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수입차 보조금은 절반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건은 지난달 새롭게 바뀐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지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3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승합·화물을 포함한 현대차·기아에 지급된 보조금은 각각 6333억 4800만 원, 4062억 7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하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최고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기차 비소유자 72%는 향후 5년 이내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충전 불편과 인프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도 나타났다,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사무국이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성인남녀 594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기차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18%(1084명)가 전기차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중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연료비용 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기아가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출시와 함께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신규 추가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간판급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6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및 11인승을 포함, 화물용 3밴,
[김필수 칼럼]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 발표됐다. 그동안 시행해 왔던 것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보조금이 개편되기 전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 배제를 두고 나온 불평과 시대 역행 따위의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지적이라는 점부터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 올해의 전기차 보조금 포인트는 에너지 밀도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보조금을 세분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에 맞춰 보조금 액수를 차별화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국산 삼원계( NCM) 배터리가 유리해졌고 중국산이 대부분인 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 개편으로 토레스 EVX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진 KG 모빌리티가 강수를 꺼내 들었다. KG 모빌리티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20일,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토레스 EVX 보조금은 18인치 기준 457만 원, 20인치 기준 443만 원으로 여기에 200만 원을 더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최대 금액인 650만 원을 초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토레스 EVX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사전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환경부가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앞서 환경부는 성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보급을 위해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위주로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이 결과 690만 원 보조금 전액을 받는 승용 모델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로 모두 현대자동차 전기차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환경부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690만 원 보조금이 책정되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독 추위가 기승을 부린 이번 겨울 전기차는 뜨거운 감자였다. 북미, 중국 등에서는 전기차 주행 거리가 빠르게 줄고, 방전이 되는가 하면 충전을 위해 장시간 기다리면서 히터조차 켜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겨울철 전기차 사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시스템이 '히트펌프'다.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낮은 전력 소모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히트펌프’ 자체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영하20도, 영하 7도의 두 환경을 조성 후, 경쟁사 차량과의 비교 평가에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이 전면 개편된다. 환경부는 6일 '전기차 성능 및 환경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전면 개편'안을 발표하고 10일간 행정 예고에 들어갔다. 개편안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은 배터리를 비롯한 성능과, 정비성, 재활용 가치, 인프라 구축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에는 지원금을 확대 제공한다. 전기 승용차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은 기본 가격 85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중대형 기준 최대 650만 원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전기차는 5500만 원 이하이며 8500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 특별 대책'이 실시된다. 환경부는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대책 기간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 관련 제품을 수입하거나 공급하고 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내려진다. 환경부는 30일, 미인증 장치의 판매 중개·대행에 대한 과태료 기준 등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적합 판정 인증서를 교부받지 않은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수입하는 행위
미래차 특별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해 말 통과됐다. 미래차를 위한 제작사와 협력사 연계 강화와 지원,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미래차와의 융합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보로 자동차산업의 숨통이 틔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연간 영업이익률 27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넘버3를 유지하며 최고의 실적을 냈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이 침체한 가운데 자동차는 국내 경제를 이끄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미래차 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욱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판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