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7일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2년 기아 중국 사업이 둥펑자동차와 장쑤위에다가 각각 25%, 기아가 50% 지분을 보유한 '둥풍위에다기아(동풍열달기가 DYK)' 3사 체제에서 기아와 장쑤위에다 양사 체제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은 최근 둥펑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양사 체제 본격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
중국의 국영 자동차 제조사 둥펑자동차그룹이 기아와 합작사 형태로 운영하던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를 전량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근 둥펑그룹은 상하이 연합 재산권 거래소에 자사가 보유한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에 대한 양도 작업을 시작한다고 공시하고 2억9700만 위안, 한화 약 554억원으로 책정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2002년 기아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당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기아, 둥펑그룹, 위에다그룹이 각각 50:25:25 지분을 나눠 보유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기아는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의 지
기아가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더 기아 EV6를 선보였다.이날 기아가 선보인 EV6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기아는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신규 로고 공개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기아는 새롭게 바뀐 로고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기아’를 주제로 참가해 기아의 젊은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기아는 이날 미래 비전이 담긴 신규 로고를 소개하고 중국에서 전개할 고객 중심의 전략을 밝혔다. 새롭게 바뀐 기아의 로고는 기존 로고가 가지고 있던 경계를 없애고 좌우/상하 대칭
기아차가 22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소형급(B 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차의 전략 SUV로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될 모델”이라면서 “고급스럽고 강인한
기아차가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李峰) 전 바오능(寶能)그룹 상무부총경리를 임명했다. 기아차가 현지인을 중국법인 CEO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달 16일부터 합류하게 될 리펑 총경리는 기아차의 중국 내 생산, 판매, 기획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중국사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리펑 총경리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국시장에 대한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엇보다 현지인으로서 중국 사정에 밝은 데다가 다양한 중국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도 그의 장점이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휴먼 호라이즌이 첫 양산형 전기차 '하이파이 1(HiPhi 1)'을 최근 공개했다. 독특한 구조의 도어 개폐 방식과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외신들이 주목했다.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휴먼 호라이즌은 조금 특별한 스타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했다. 하이파이 1으로 명명된 해당 콘셉트카는 앞좌석 도어는 일반적인 구조를 나타내고 있으나 뒷좌석의 경우 루프와 측면이 분리된 걸윙도어 타입을 채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실내는 최근 공
[상하이=김흥식 기자]기아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全新一代K3)’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올 뉴 K3’는 지난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윤중관 둥펑위에다기아 브랜드마케팅실장는 “올 뉴 K3는 중국 승용 최대 시장인 C2 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이라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중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아자동차가 16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KX5'를 최초로 공개했다.신차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주력 SUV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더 뉴 KX5는
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본부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기아차는 16일 중국사업본부장 이병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임명했다.또한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장 차석주 전무와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정책기획실장 이혁준 상무는 각각 부사장, 전무로 승진해 중국제품개발본부장과 중국 지주사 총경리에 보임됐다. 중국 현지 생산을 총괄하는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베이징현대창저우공장 문상민 상무는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에, 기아차
[베이징] 기아차가 25일 개막한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중국어로 ‘크다, 아름답다’의 의미와 ‘달린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파오는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 매력적인 승차감으로 무장한 도심형 엔트리 SUV로,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이파오는
기아자동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2015년 4세대 완전변경모델에 이어 올 연말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독일의 한 도로에서 발견됐다. 헤드램프는 최근 국내 출시된 신형 K3를 닮은 '아이스 큐브' 디자인이 적용되고 파워트레인에서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는 등 풀체인지급 변화가 예고됐다.24일 관련업계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독일의 한 도로에서 올 연말 출시를 앞둔 기아차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모델이 포착됐다. 전후면부 그리고 주요 디자인 포인트를 두터운 위장막으로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7일(현지시각) 중국 시안의 그린란드 피코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중국 전략형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신형 스포티지는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로 ‘지혜롭게 달린다’는 의미의 기존 모델 현지 판매명 ‘즈파오’를 계승해 ‘신형 즈파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스포티지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스포티지 35만9980대, 스포티지R 53만1556대 등 총 89만1536대가 판매되며 중국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형
기아차가 17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7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양산형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스포티지R 후속 모델(현지명 신형 즈파오)’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로,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경제형 패밀리 SUV’를 콘셉트로 내년 상반기 중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신차 ‘페가스’를 26일 출시했다. 페가스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생애 첫 차 구매층을 겨냥한 소형(C1급) 모델이다. 올해 4월 열린 상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페가스’는 개발 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했다. 페가스는 인포테인먼트를 중시하는 2~30대를 고려한 7인치 터치 스크린과 바이두(百度)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인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7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만족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소
현대차 중국 합작 법인 북경현대가 2017년 제이디파워 중국 판매만족도(SSI)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트로엥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던 현대차는 1년 만에 다시 최고 순위에 올랐다. 시트로엥은 올해 6위로 밀려났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아우디가 포르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북경현대는 평가점수 665점을 기록하며 장안포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6일(현지시간) 중국 전용 플래그십 SUV ‘KX7’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로, 지난 2015년 중국 전략형 소형 SUV ‘KX3’, 2016년 준중형 SUV ‘KX5’ 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다.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
현대차가 2016 제이디파워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총 15개 부문 가운데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했다. 경쟁사인 폭스바겐은 3개를 받는데 그쳐 중국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조사에서도 4위에 올랐다.제이디파워가 23일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VDS)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현대ㆍ기아차가 27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와 신형 투싼 등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의 신형 스포티지, K3 등 3개 차종 등 총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근 서비스 영향력이 증대함에 따라 차급별 평가와 별도로 발표되는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