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도쿄 오토살롱'을 통해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
자동차광(狂)은 고성능을 갈구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빠르게 달릴 수 있는지 '최고 속력'을 자동차 평가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력 기록은 미국 SSC(Shelby Super Cars North America) '투아타라'(Tuatara)가 갖고 있다.투아타라는 1750마력이라는 엄청난 최고 출력으로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로에서 시속 532.93km라는 믿기 힘든 속력을 냈다. 엄연한 양산차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확인된 공식 기록이다. 투아타라가 인증을 받은
현대자동차가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신차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현대차 코나 N이 포착됐다. 코나 N은 현대차 고성능 디비전 N 배지가 부착되는 첫 SUV 모델이다. 도로 주행 중 포착된 코나 N은 외형상 기존 코나, 코나 N 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과 전후 범퍼 디퓨저, 살짝 드러난 배기구에서 분명한 차이가 났다.무엇보다 측면 하부에 살짝 드러난 레드 라인 가니쉬가 N 모델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해 줬다. 놀라운 것은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코나 N이 수퍼카와 속도 경쟁을 벌일 정도로 엄청난 순간 가속력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지
자동차 브랜드에는 또 다른 브랜드가 있다.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고성능 또는 프리미엄 디비전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AMG, BMW M, 아우디 스포츠, 렉서스 F, 르노 RS(RENAULT SPORT), 닛산 니스모(NISMO), 폭스바겐 R, 미니 JCW 등이 대표적이다. 재규어 SVR, 포드 퍼포먼스, 피아트 아바르트(ABARTH)도 여기에 속한다.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과 같이 브랜드 자체가 고성능을 의미하는 곳도 있지만 고성능 모델은 특히 대중 브랜드 격(格)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와
고성능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는 현대차가 가장 대중적인 고성능 모델로 공을 들이고 있는 '아반떼 N' 티저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8단 습식 DCT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세단이다. 구동계는 벨로스터 N과 동일한 것이고 외관과 내장은 N 전용 파츠와 디자인이 적용된다.오는 2021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반떼 N은 현재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종 단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급과 국내외 대중적 인지도로 봤을 때 출시 후 i20N, 코나N으로 이
현대차가 신형 i30N 공식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i30N은 유럽 고성능 시장을 겨냥한 현지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2017년 첫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으로 선보이게 될 신형 i30N은 8단 DCT, 새로운 19인치 단조휠을 신규 적용하고 외관 곳곳에서 이전보다 스포티한 특성이 강조되도록 변경됐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신형 i30N이 N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전면부를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경하고 후면 범퍼와 트윈 머플러에도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 주간전조등과 헤드 라이트 디자인도 변경해 정지해
현대·기아차가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 ‘현대·기아차의 주요 성공 요인’을 특집 기사로 다뤄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인'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는 지난 8월 발행한 18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성공 요인 총 10가지를 소개하고 유럽 대중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현대차 26.7%,
현대차가 고성능 라인업 'N' 버전의 확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디자인과 성능에서 최상의 궁합이 기대되는 모델이 등장한다. 이달 18일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모델에 275마력(괴력)의 N 버전이 가세한다는 소식이다.벨로스터, i30, i20 등 소형 해치백 위주로 N 라인업을 짜고 있는 현대차는 투싼과 코나 등 소형 SUV에 이어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세단까지 고성능 모델의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반떼 N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ℓ 4기통 터보차저로
현대·기아차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및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R&D 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2019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협력사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 및 R&D 우수 협
1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신차 판매는 111만 70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2만 7261대보다 0.9% 감소한 수치지만 내수 위축이 심화한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다. 판매가 증가한 곳은 쌍용차가 유일했다. 7만 9970대로 2.5% 늘었고 반면 -18.7%로 낙폭이 가장 컸던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 순위가 꼴찌로 내려앉았다.국내 판매 순위는 단박에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신차 투입 여력이 좌우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기아차 셀토스와 K7, 쌍용차 코란도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자동차도 한 달에 몇 대를 팔았는지, 그 순위로만 좋고 나쁜 차가 갈려서는 안 된다. 국산 차나 수입차나 판매 대수 순위에서 매번 최하위에 머물고는 있지만 조목조목 살펴보면 꽤 쓸만한 것들이 있다. 만든 사람조차 '왜 안 팔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는 모델 가운데 관심 있게 지켜볼 국산 차 3종을 골라봤다.1. 현대차 i30유럽 시장에서는 펄펄 날지만, 국내에서 맥을 못 추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연간 6만대 이상 팔리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지만 올해 내수에서는 월평균 200대를 밑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