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모든 전기차에 에너지 효율에 따른 등급 라벨이 표시된다. 산업자원부는 1일, 국내 전기차 278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한다고 했다. 기존 에너지효율 표시제를 등급제로 전환해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등급제는 1일부터 기존 전기차까지 모두 적용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는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로 전체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2등급은 54개, 3등급 73개, 4등급이 83개로 가장 많았고 5등급도 62개나 됐다. 5.8km/kWh 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이 전면 개편된다. 환경부는 6일 '전기차 성능 및 환경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전면 개편'안을 발표하고 10일간 행정 예고에 들어갔다. 개편안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은 배터리를 비롯한 성능과, 정비성, 재활용 가치, 인프라 구축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에는 지원금을 확대 제공한다. 전기 승용차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은 기본 가격 850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중대형 기준 최대 650만 원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전기차는 5500만 원 이하이며 8500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 관련 제품을 수입하거나 공급하고 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내려진다. 환경부는 30일, 미인증 장치의 판매 중개·대행에 대한 과태료 기준 등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적합 판정 인증서를 교부받지 않은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수입하는 행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 완료된 차량 데이터를 순차 공개하는 가운데 최근 기아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 결과가 공개됐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에는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 결과 최종 92.0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가 완료된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의 2023년도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공개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코나 EV, 쉐보레 트랙스, 메르세데스-벤츠 C300, 폭스바겐 ID.4,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등 8개 모델이다. 이들 중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개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낚시 인구는 973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해당 수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제 낚시는 국내에서 누구나 즐기는 국민 레저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낚시 인구 증가 함께 자동차 시장에서도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신모델 출시가 잇따르며 더욱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낚시인의 갈증을 풀어주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세그먼트는 낚시 인구 증가와 함께 판매 또한 동반 상승 중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 또한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낚시는
승용 SUV를 그대로 빼박은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에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르노 코리아가 정확한 사전 예약 건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QM6 라인업 전체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골을 우려낸 지붕 달린 픽업트럭, 화물밴에 불과하다는 지적은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르노 코리아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매 사유를 물었더니 대부분 기존 승용 모델과 차별화한 여유로운 공간에 주말이면 자전거, 서핑, 스노우 보드, 캠핑 등 부피 큰 장비 활용한 레저
기발한 차가 온다. 중형 SUV 크기에 2인승 좌석을 갖춘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QUEST)'가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나온 1인승 경차 기아 레이 밴, 2인승 경차 현대차 캐스퍼 밴과 격(格)이 다른 '2인승 SUV'다. 구매 후, 적재함을 개조하고 어울리지 않는 지붕을 추가하는 픽업트럭과도 개념이 다르다. QM6 퀘스트는 기존 QM6와 생김새, 대시보드를 포함한 1열 구성에 차이가 없다. 반면, LPG 연료의 경제성, SUV 특유의 기동성, 라면 70 상자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적재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으로 7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이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환경부는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영서 등 8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해당 지역은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상황이며 6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7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화물 적재함이 실내로 이어지는 2인승 밴 'QM6 퀘스트(QUEST)'가 3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LPG 연료를 사용하고 화물차 대상 구매 정부 지원금 대상인 QM6 퀘스트는 뛰어난 경제성으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열을 뺀 나머지 공간을 모두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QM6 퀘스트는 외관이 기존 중형 SUV와 다르지 않고 운전석 구성과 편의 사양이 같아 일상과 업무, 그리고 차박 등 레저용으로도 적합한 신개념 차종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 퀘스트 적재 용량은 1413ℓ로 라면박스 기준 7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별화된 적재 공간으로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충족시킬 수 있는 'QM6 LPe' 2인승 모델인 코드네임 ‘QM6 QUEST(퀘스트)’의 출시를 예고했다. 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코드네임 QM6 QUEST는 국내 시장의 대표 LPG SUV 차량인 QM6 LPe를 기반으로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LPG 모델이다.QM6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에 5도어로 구성되어 외관의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QM6의 안락한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 분야, 비상자동제동을 포함해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