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회사의 주가가 장중 7% 이상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 2월 판매량은 6만 3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를 기록하고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선 중국 내 판매 뿐 아니라 유럽 및 기타 국가를 위한 모델 Y, 모델 3가 생산되고, 지난해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테슬라의 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0만 4224대 차량을 판매해 62만 609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0.7% 크게 감소하고 해외는 0.8% 소폭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9만 92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0만 5021대로 0.8% 소폭 증가,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5%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 특별 대책'이 실시된다. 환경부는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대책 기간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구정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내 5개 제작사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현대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력 SUV '모델 Y' 첫 부분변경모델이 이르면 내년 중반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더욱 치열해진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모델 Y의 대대적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베스트셀링 SUV '모델 Y' 첫 부분변경모델을 이르면 2024년 중반 중국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이후 곧바로 시판에 돌입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Jake Brunner)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상업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3074대 차량을 판매해 66만 11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해외는 3.4%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386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6만 6688대를 팔아 3.4% 소폭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98만 37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차 구매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혜택을 받는 차량은 수량 제한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조건을 도입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추석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데요. 이럴 때마다 최대한 교통정체를 피해 빠르게 고향에 도착하거나 혹은 집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최적의 이동경로를 고민하게 됩니다.이처럼 장거리주행을 하거나 잘 모르는 초행길을 가야할 때 흔히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는데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이미 운전자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현대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 귀향길과 귀성길의 운전은 대부분 장거리에다가 정체 구간을 만나게 되기에 여러 고장 상황을 대비한 자동차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또한 긴 장마철을 지나고 무더위를 지낸 자동차도 지쳐있다. 올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한 자동차의 관리도 필요하다.자동차 운전자와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도움을 얻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자동차 관리법과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체크리스트를 소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현대차와 기아 판매 대수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현대차와 기아는 6월 한 달 13만 9846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6% 증가한 78만 8946대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9% 증가한 총 6만 9351대를 팔았다. 분기(2분기) 판매량은 14.1% 증가한 21만 164대, 상반기는 14.8% 증가한 39만 4613대를 각각 기록했다.순수 전기차를 포함
[제주=김훈기 기자] 매년 5월에서 8월은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시기일 뿐 아니라 전세계 자동차 애호가와 모터스포츠 마니아에게 꽤 흥미로운 볼거리를 안겨주는 계절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클래식카 이벤트가 유럽과 미국에서 연달아 개최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 박물관에서 접할 듯한 희귀 클래식카 혹은 완성차 업체의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 클래식카 이벤트에는 이탈리아의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미국의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등이 꼽히고 이들 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전월 대비 45.3%,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미니 279대, 토요타 265대 순으로 기록됐다. 이어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66대, 링컨 59대, 람보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3년여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던 전국 도로가 올 설에는 자동차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이 기간 2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 인원의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따라서 귀성, 귀경 시간은 예년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51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가 예측한
현대차 소형 SUV 코나의 완전변경 모델이 18일 세계 최초 공개됐다. 코나는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코리아 XM3 등과 경쟁하게 된다. 파워 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로 구성한다. N 모델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537만 원, 가솔린 2.0 2468만 원, 하이브리드 3119만 원부터다. 1분기 출시될 예정인 전기 모델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쟁차인 기아 셀토스는 2062만 원으로 시작해 1.6 터보 가솔린(AWD) 최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7~2021년) 설 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1월 20일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48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589건)보다 23%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6시~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어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적었으나, 가족단위 이동 증가로 사고 건당 인명피해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