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M3, 카렌스, 이티밴 등 3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 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5년 7월 14일에서 2010년 12월 30일 사이 제작된 르노코리아자동차 SM3 총 8만 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확인됐다. 이 경우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엔카닷컴은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판매가 부진해 단명을 하거나 시장에서 퇴출된 단종 모델 가운데 최고 인기는 르노코리아 ‘SM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올 3분기 누적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단종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르노코리아 SM5’였다.SM5는 전체 중고차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은 그랜저의 약 20%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기록해 단종 모델임에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주요 모델로 평가된다. 1998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이후 신규 모델
렌트카 가격 비교 카모아가 자사 플랫폼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전기차 렌트 트렌드’를 발표했다. 카모아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8년부터 전기차 렌트가 연평균 399%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19년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이 막히자 국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며 안전한 이동을 위한 렌트카 이용이 증가한 것에 더해 전기차 렌트카 보급이 가파르게 늘어난 까닭이다.전기차를 가장 많이 빌린 연령은 30대(44%), 20대(24%), 40대(21%), 50대(9%), 60대
르노삼성차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권상순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1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여 개의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000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K Car(케이카)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친환경차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검색량이 2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케이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케이카 앱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친환경차 검색량은 지난해 하반기(7~12월)보다 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SM3, 마스터 등 일부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르노삼성 SM3 1.6L 가솔린 2만8938대의 경우 정화조절밸브를 생산하는 업체의 금형 품질문제로 인해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배출가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0월 14일에서 2017년 11월 8일 생산된 모델이다.이어 르노 마스터 2065대의 경우 연료공급호스와 실린더 헤드커버 간섭으로 인해 장기간 차량 운
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제18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포상 명단에 총 3인의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유공자 표창 전수식이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르노삼성차 생산관리담당 홍영진 디렉터가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과 동탑 산업훈장에 이어 훈격이 가장 높은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속에서 르노, 닛산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부품을 조달
올 1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순수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한 가운데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 3종 하이브리드 모델이 눈에 띄는 판매를 나타냈다.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차 판매는 총 4만4987대로 전년 동기 2만6468대에 비해 69.9% 증가를 나타냈다. 먼저 현대차는 1분기 2만3758대 친환경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2% 증가를 나타냈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전기 택시를 고민하는 눈치다. 일부 수입차도 전기차를 택시로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택시 버전 출시는 굳어진 상황이고 시장을 빼앗길 수 없는 기아도 EV6 택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서울 도로에서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친환경 택시를 보는 일도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됐다. 주행거리가 매우 짧은 르노삼성 SM3 Z.E, 그보다 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가장 많이 만난 듯하다. 운행 주체인 택시 기사들은 대체로 만족감을 보인다. 전기차 충전 중 만난 S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전기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 우승자는 '르노 조에(ZOE)'다. 조에는 프랑스 르노가 현지에서 생산한 모델을 르노삼성차가 완성차로 수입해 팔고 있는 순수 전기차다. 르노 조에가 유럽 베스트셀링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전기 세단으로 선정된 이유는 탁월한 '경제성'이다. 전기차와 테슬라를 동의어로 보기도 하지만 실용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에서 르노 조에가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수요가 폭발
전기차 최대 단점은 '충전'이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절대 부족한 충전소를 찾는 불편, 이동과 충전을 위해 허비해야 하는 시간은 전기차 보급 확대 그리고 대중화를 막는 걸림돌이다. 비싼 가격도 요인으로 꼽지만 배터리 기술, 대량 생산, 경쟁으로 내려가는 추세여서 장기적 관점에서 큰 장애로는 보지 않는다.충전은 다르다. 전고체 배터리와 같이 충전 시간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새로운 타입이 등장하려면 아직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10년 후, 전 세계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이 내연기관차를 추월할 것이라는
중국 2020년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2531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작년 신차 판매는 전년(2019년) 대비 1.9% 줄었고 이 가운데 승용차 판매는 6.0% 감소한 2017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 신차 판매가 대부분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4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고 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감소율을 최소화했다.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상용차 판매는 18.7% 증가한 513만대를 기록했다. 상용 버스는 2.0% 감소했지만, 경기 회복세로 화물차가 21.4% 증가한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친환경차 판매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신차 판매는 총 16만50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를 나타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전년 대비 12.4% 감소한 694만2886대로 집계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업계의 공격적 할인 정책 및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판매는 증가했으나 글로벌 신차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크게 감소하며 수출 부진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2020년 국내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9만5939대, 수출 2만227대를 포함 총 11만616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34.5% 감소를 나타냈다. 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80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하고 수출은 1006대를 기록해 85.6% 하락한 총 901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결과 지난달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9%의 감소를 보였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QM6가 4767대를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순수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달로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로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
르노삼성자동차, 포드코리아, BMW코리아,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및 수입 · 판매한 16개 차종 8만287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SM3 1.6 가솔린 8만1417대의 경우 엔진 부하가 극히 높은 상태가 되는 냉방 장치 사용, 전기 장치 부하, 노후화로 인한 부품 간 마찰 등 가혹 조건에서 급격한 엔진회전수 감소가 확인됐다. 이 경우 엔진 토크의 보상 값이 충분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2012년 6월 19일
국내 완성차업계의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체 신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 역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국내 친환경 신차 판매는 올 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14만8778대로 전년 동기 9만8593대 대비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내수 신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올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10.0%를 차지했다.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7207대, 수출 867대를 포함 총 80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SM3 Z.E. 순수전기차를 제외한 전라인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전월 보다는 0.9% 소폭 상승한 판매를 보였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QM6로 3647대가 등록됐다. 이어 XM3는 2295대 판매되어 올 초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QM6는 전월 대비 15.
국토교통부가 국산 및 수입산 자동차 그리고 이륜차 등 총 19개 차종 16만3843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Ph2 8만1417대는 유효엔진토크 부족으로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현대·기아차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24일부터 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