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전기 픽업트럭이 개발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호주 현지 매체들이 지난 8일(현지 시각)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자동차와 전기차, 트럭, 화물차, 스포츠 유틸리티'에 사용할 상표 '아이오닉 T10, T7' 등을 신청했다.T는 대형 크기의 트럭을 의미하고 있어 현대차가 전기로 구동하는 픽업트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예상이 가능해진다. 호주에서는 유틸리티 차명에 T, 또는 크기가 작은 소형 모델에는 쿠페 유틸리티라는 의미를 가진 'UTE' 사용한다.현대차는 T 10과 함께 T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9월,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내년 상반기 첫 부분변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를 앞두고 최근 유럽에서 신차의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내년 상반기 부분변경모델 도입을 앞두고 최근 유럽의 산악 지형에서 본격적인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신형 투싼 디자인은 전면부 새로운 모습의 LED 램프를 탑재하고 약간의 그릴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 잠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9개 모델이 미국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제이디파워(J.D.POWER) 2023 상품성만족도조사(2023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 수상 모델은 올해 APEAL 조사 대상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BMW 그룹이 5개 모델로 뒤를 이었고 도요타그룹은 렉서스 IS와 RX, 토요타 세콰이어 3개 모델만이 최우수 수상에 그쳤다. 주요 브랜드 가운데 혼다와 벤츠, 포드, 볼보 등은 최우수 모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일부 차량에서 히치 하네스 문제가 확인되어 약 57만 대 차량이 리콜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리콜 대상 차주들에게 수리 완료 이전까지 화재 가능성이 높다며 외부 주차를 권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AP통신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 판매된 일부 차량에 대해 '히치 하네스' 단락에 따른 누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은 2019~2023년형 현대차 싼타페, 2021~2023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2~2023년형 싼타페 PHEV, 2022년형
현대차 고성능 모델 주력 트랜스미션 8단 듀얼클러치(DCT)가 중대 결함으로 리콜과 판매 중단 명령을 받았다.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변속기 오일 펌프 오작동으로 진단 코드가 발생하면 불과 20~30초 사이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차는 DCT는 필요 시에만 작동하는 온-디맨드 타입 오일 펌프를 개발해 아반떼 N, 벨로스터 N 등의 모델에 탑재했다. 온-디맨드 타입 오일 펌프는 변속이나 냉각이 필요할 때에만 오일을 순환시켜 수동변속기와 다르지 않은 구동력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첫 부분변경모델이 오는 13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신차 디자인이 의도치 않게 사전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모터원닷컴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이 뉴욕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지만 제조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미리 보기 화면을 통해 신차 디자인 대부분을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해당 이미지는 앞서 현대차가 공개한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티저와 일치하는 모습으로 거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첫 부분변경모델을 오는 13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6일, 현대차는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글로벌 데뷔 일정을 공유하고 신차는 플래그십 SUV에 걸맞는 더욱 차별화된 요소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올 여름 본격적인 국내 출시가 예정된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은 더욱 확대된 캐스케이딩 그릴과 앞서 출시된 신형 투싼, 산타크루즈 픽업과 유사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이 올 여름 국내 출시를 앞두고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최근 스웨덴 북부에서 스파이샷에 노출된 팰리세이드 프로토타입은 전후면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의 경우 가벼운 디자인이 변화가 예상되지만 흥미로운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팰리세이드 프로토타입은 전면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특히 앞서 출시된 신형 투싼, 산타크루즈 픽업과 유사한 그릴
북미 시장에 작년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완전 변경을 통해 11세대로 이어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됐다. 혼다 시빅과 함께 2022 올해의 트럭과 유틸리티는 포드가 매버릭(Maverick)과 브롱코(Bronco)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발표한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이 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과 결선, 최종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 그리고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심사단은 각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현지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07만 9182대로 추산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인 10%대 기록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 계열이 혼다(134만6787대)를 제치고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 집계 순위 5위로 올라섰다.현지시각으로 4일 발표한 2021년 미국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대비 19% 증가한 73만 8081대를 기록
자동차 산업 전망은 올해 밝지 않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를 예상하는 7990만 대에서 올해 8400만 대로 약 6.0% 증가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지만 이는 1억 대를 바라봤던 코로나 19 이전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국내 판매량도 올해 예상치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후반기 완화하고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춘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는 있다. 자동차가 많이 팔리고 덜 팔리고 상관없이 소비자 입장에서도 듣기 좋은 얘기는 많지 않다. 반도체 여파가 재고 부족으로 이어져 신차 가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현대차와 기아 미국 현지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출고적체로 이어져 11월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 급증한 판매량 덕분에 2021년 연간 실적은 증가세로 마감할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 11월 미국 시장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3.0% 감소한 8만9663대다. 두 회사를 합친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올해 가장 저조한 수치다. 현대차는 19.6% 감소한 4만4345대, 기아는 5.4% 감소한 4만5318대를 각각 기록했다.2021년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