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4위 스텔란티스가 추격권에 들어왔다. 지난 8월 현대차그룹 월간 판매량이 스텔란티스를 앞서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4개 브랜드를 거느린 다국적 브랜드다. 미국에서는 지프와 닷지, 램, 크라이슬러 등을 주력으로 한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 단 2개 브랜드에 불과한 수적 열세로 스텔란티스를 뛰어 넘는게 불가능한 일로 여겨져 왔다. 지난 상반기 토요타와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 순위 3위에 올랐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지엠(GM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현대차와 기아의 8월 미국 판매량이 급증했다. 미국의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최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8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 증가한 6만 433대, 기아는 22% 증가한 6만 6089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 모두 미국 시장 전체 브랜드의 평균치를 크게 뛰어 넘었을 뿐 아니라 올해 기록한 월별 실적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이다. 현대차 성장은 SUV 차종이 주도했다. 싼타크루즈가 132% 증가한 2899대를 기록했고 베뉴(
자동차 업계가 수출로 버텼다. 8월 우리나라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0만 5091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4.8% 증가한 51만 65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이 크게 늘면서 8월 총 판매량은 11.8% 증가한 61만 5156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가 8.8% 감소한 89만 6111대, 해외는 0.5% 증가한 388만 8162대다. 총 누적 판매량은 1.4% 감소한 480만 4194대다. 8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감산에 이어 공장 가동을 아예 중단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국산차 최대 시장인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8월 판매량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감소했다. 8월 판매량은 110만대 수준에 그쳤고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25.3% 감소한 수치다.미국에서는 반도체 수급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올해 총 판매량이 13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17
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량이 동반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재고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출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현대차 미국 시장 8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 감소한 5만6200대를 기록했다.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53만1835대를 유지했다. 8월 판매량이 주춤한 가운데 쏘나타(+4%), 아반떼(+20%), 베뉴(+8%)와 같은 주력 모델과 친환경차는 급증했다. 아이오닉 EV, 아이오닉 PHEV, 코나 EV, 넥쏘 등 친환경차 판매는 작년보다 245%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 등록대수는 7월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한 수치고 작년 8월 1만8122대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대수는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252대,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쉐보레 464대, 포드 437대, 토요타 4
현대차 5만8361대, 기아차 5만7015대.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를 추월하는 이변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격차는 1346대로 좁혀졌다.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9월에는 사장 처음 북미 시장에서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량을 넘어서는 반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대차는 8월 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4% 감소한 5만8361대를 팔았다. 토요타가 같은 기간 23%, 대부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비교적 낮은 감소세를 보였고 렌터카 등 법인 수요를 제외한 순수 소
국내 완성차 8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5%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수출에 이어 그동안 잘 버텨왔던 내수 시장까지 위축되면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월 국내 완성차 총 판매는 내수 11만1847대, 수출 46만1432대 등 총 57만327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5.6%, 수출은 11.7% 감소한 수치다.특히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완성차 모두 내수 판매가 크게 줄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차는 내수 판매가 3.2% 증가한 5만
코로나 19 확산에도 거칠 것 없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한 기아차 국내 판매량이 8월 급감했다. 기아차는 7월 기준 올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32만5337대로 매월 사업 목표량을 초과하는 실적을 이어왔다. 시장 반응이 뜨거운 신차 투입 그리고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 실적을 거뒀지만 8월 판매량은 2월 이후 처음 월 4만대 이하로 떨어졌다.신임 송호성 사장 취임 이후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는 기아차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크게 신경을 쓰지
현대차 8월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 부진은 계속됐다. 1일 발표된 현대차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5만4590대, 해외 25만8400대 등 총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3.2% 증가, 해외 판매는 17.1%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216대 포함.사진)가 1만2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4595대 등 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0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9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56대, 메르세데스-벤츠 43대, 볼보트럭 137대, 스카니아 59대, 이베코 9대다.수입 상용차 지난 8월 판매는 만 60대(-6.7%), 메르세데스 벤츠 25대(72%), 볼보트럭 159대(-13.8%), 스카니아 50대(18%) 그리고 이베코는 17대(-47.1%)로 총 311대를 판매했으며, 8월 판매에 비해 9월 판매는 전체적으로 판매 감소세를 보이며 2.3% 하락했다. 수입 상용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유럽의 8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7% 감소한 107만대로 집계됐다. 8월 기준 유럽에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한 국가는 그리스(9592대, 9.8%), 헝가리(1만5626대, 20.7%), 스웨덴(2만9501대, 19.6%), 크로아티아(3403대, 6.7%) 단 4곳 뿐이다.메이커 별로도 폭스바겐(12만8882대)이 13.1%나 급감했고 르노(6만2916대)는 38.9%나 폭락했다. 볼륨이 큰 푸조(-2.5%)와 시트로엥(8.4%)도 부진했다. 반면 포드와 벤츠는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