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해외수주액이 사상 최대인 12조 원을 넘겼다. 전동화 바람을 타고 대규모 부품 수주에 성공하면서 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기고 이어나갈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29일,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도쿄 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일본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해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5억 달러, 한화 약 5조 70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성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로 애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자동차 램프를 중심으로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첨단 램프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차별화해 해외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유럽 완성차 메이커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로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수치라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에서 전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핵심부품 해외수주액이 사상 최대인 ‘1조9000억원’을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17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단위 조립 단위의 모듈 제품을 제외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수주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 5억달러, 2016년 10억달러, 2017년 12억달러로 해외 시장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이 같은 사상 최대 해외 수주는 ‘미래차 핵심 기술’과 ‘해외 전기차 업체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리체계 정립 및 조직 혁신, 중장기 성장 전략 체계화 , 혁신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 기여, 제철∙건설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현대차 그룹이 2014년 생산 및 판매목표를 786만대로 정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
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협력업체들과 함께 북미 완성차시장은 물론 유럽‧중국‧인도‧일본 등 지역별로 차별화한 영업전략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해외수주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북미 완성차 빅3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 본사 건물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자사 및 협력사의 전장,핵심부품 총 195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