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온칩 센서 기술을 활용한다면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으며 반
[용인=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율주행 경진대회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본선 결과 건국대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등은 카이스트, 3등 챌린지 상을 받은 인하대학교가 차지했다. 1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대회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해 2.7km의 용인 스피드웨이 좌측 코스 총 10바퀴를 돌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 결과 건국대가 27분 25초 기록으로 1위, 이어 카이스트는 29분 대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고
[용인=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시속 180km로 서킷을 달리는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가 국내에서 펼쳐졌다.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본선 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몽구 명예 회장이 오래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美 조지아주가 현대차그룹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비롯한 전동화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공과대학 상위권에 있는 명문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시장 퍼
대동이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주관으로 ‘모빌리티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 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경과 보고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LSV (Low speed vehicle)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대동은 지난해 상반기 카이스트와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2025년까지 전동화ㆍ자동화ㆍ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와 이를 적용한 자율주행 LSV, 전동 다목적 운반차 등의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하고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본격적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에 내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유홍림 총장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분야에
카이스트 교수인 김경수 대표가 이끄는 전기 상용차 전문 기업, 퓨처이브이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년만에 개최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16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신차 공개 및 각종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퓨처이브이는 행사에 참가하는 카이스트 부스에서, 회사 소개와 함께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적재 중량 0.5톤급 경, 소형 상용차인 ‘F100(프로젝트명)’ 프로토타입 차
대동 자회자 대동모빌리티가 지난 2021년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공장 'S-팩토리'가 23일 완공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들어선 신 공장은 연간 14만 5000여대에 달하는 전기트럭과 골프카트 등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S-팩토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추고 있다.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분야 최대 기업 '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다. 2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3대 스마트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한 대동은 특히 농기계 전문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이용,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동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 박람회에 각종 농기계와 함께 다목적 운반차량과 제로턴모어, 잔디깍기 로보롯
기아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및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교육부와 기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생 대상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청소년 자립을 테마로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 기아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간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홍보 및
BMW 코리아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BMW i Vision Circular)’가 승용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시상식은 카이스트 김보원 부총장,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
현 정부 핵심 공약 중 하나가 탈원전이다. 그런데 현 정권이 끝나가는 시점에 맞춰 내ㆍ외부에서 무리한 정책이었음을 자인하고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전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한수원 등 핵심 공공기관도 원전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탈원전’보다 ‘약원전’으로 신재생 에너지 등 진행 상황에 맞춰 추진했어야 한다는 아쉬움 그리고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우리는 전기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발전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를 밀어 붙인 현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현대차가 28일 대전 카이스트 학술문화관에서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 현대상용디자인실 실장 하학수 상무, 로보틱스랩 현동진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퓨처 모빌리티 상’ 상용차, 1인 교통수단 부문 대상을 받았다.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빌트인 e-스쿠터로 2관왕을 달성한 현대차는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퓨처 모빌리티 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은 3가지 부문(승용차/상용차/1인 교통수단)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카를 대상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확실하다. 인간의 간섭이 필요없는 자율주행차,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전동화 그리고 자동차와 일상을 연결하는 커넥티비티다. 따라서 이 기술을 선점하고 선도해 나가는 기업만이 미래 자동차 산업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따라서 글로벌 부품기업들은 자율주행ㆍ전동화ㆍ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와 새로운 발상의 혁신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부품사 '현대모비스'는 외부와의 개방형 혁신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문사와 협
[경기도 화성] 전국 11개 대학 12개 팀이 1년 4개월간 밤을 새워가며 공들여 개발한 무인 완전 자율주행차의 실력은 녹록지 않았다. 10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K-CITY)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무인 자율주행차가 정해진 코스를 얼마나 빨리 통과하는가로 승부가 갈린다.그냥 달리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무단횡단 보행자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기도 하고 공사 구간, 짧게 이어진 교차로 신호등에 대처해야 하는가 하면, 사고로 도로 한가운데에 어지럽게 세워져 있는 차량
현대차가 전동킥보드 등 국내 개인형 공유 모빌리티 시장의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플레이어로 위상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와 카이스트대학은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포럼’을 개최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교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개인형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안전하게 국내에 정착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각 부문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거둔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관계 부문에 적극 공유하고 국내 공유
세계 최초 컨셉트카 시상제도인 ‘2019 퓨처 모빌리티'상의 첫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AIST 홍릉캠퍼스 경영관 아트리움에서 '2019 퓨처 모빌리티'상(FMOTY)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카이스트의 신성철 총장 등 관계자와 올해의 퓨처모빌리티 대상 모델인 볼보 360 C (승용차 부문), 토요타 e-Palette (상용차 부문), 토요타 Concept-i WALK (개인이동 부문)의 수상을 위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 한국토요타자동차
볼보자동차 360c 자율주행 컨셉트가 3일, 카이스트(KAIST)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글로벌 컨셉트카 시상인 ‘2019 퓨처 모빌리티 대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카이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어워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 선도자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매거진인 영국 BBC 탑기어 편집장 찰리 터너를 비롯해 독일, 미국, 일본 등 전세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이 미래사회의 교통기술발전에 기여한 컨셉트카를 시상하는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상을 제정하고 오는 3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11일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해당 시상식은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컨셉트카를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세 분야로 나눠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