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2년 GM의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지난 3월 22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31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GM의 올해의 협력사상은 GM의 요구 조건을 초과 달성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기술 및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게 수여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선정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신인 한라공조에서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더하면 8번 째다.한온시스템의 너달 쿠추카야 대표집행임원은 “6년 연속 수상은
역대급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 혼란스러운 경제 상황을 맞이한 미국에서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순수전기차 판매가 이뤄졌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거래 비용 증가, 전체 승용 시장의 총 판매 감소에도 테슬라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의 신형 전기차 출시는 미국 전역에서 전기차 급증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지난 1분기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5만8689대를 기록하며 승용 시장에서 4.6%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당초 지난해 여름 국내 출시가 예정됐으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화재 리콜 여파로 돌연 판매가 연기된 쉐보레 신형 볼트 EV · EUV가 올 2분기 내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17일, 쉐보레는 2022년형 볼트 EV와 국내 첫 출시되는 전기 SUV인 볼트 EU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올해 2분기 중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에는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되고 앞서 지난해 8월 실시한 사전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볼트 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를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들의 시위가 약 2주간 진행 중인 가운데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럭 시위대가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주요 도로를 사실상 점거한 가운데 일부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트럭 시위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백신 의무화 정책에 반대하는 일부 트럭 운전사들이 수도 오타와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까지 점거하며 확산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통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보다 생산량을 따라잡지 못하는 배터리 공급을 우려했다. 다만 내년에는 배터리 수급이 현재의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테슬라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액 119억6000만 달러로 주당 순이익 1.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분기 순이익 역시 11억4000만 달러로 사상 첫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 차량 내 탑재된 카메라에 대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실내 동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전송하는 용도로 내부 카메라를 사용해 왔다.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 일부 차량의 경우 실내 룸미러에 장착된 카메라가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지만 활성화될 경우 충돌 또는 자동 비상제동장치 작동 순간을 캡처하고 공유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를 추가 안전 기능과 소프트웨어 향상을 위해 이용한다고 하지만 컨슈머리포트는 이런 방식의 카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레일블레이저'가 북미에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는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일로 업계 평균 회전율 60일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11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이후 북미 시장에서 총 3만4992대가 판매되고 지난 4분기에만 1만7268대 팔리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쉐보레 북미 부사장 스티브 힐은 "트레일블레이저 수요가 현
영국 출신 세계적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전동화 전략에 가세하며 럭셔리와 고성능 가릴 것 없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순수전기차를 비롯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빠르게 라인업 재편에 돌입한다.25일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아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CEO와 최근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벤틀리는 이달 초 '비욘드 100(Beyond 100)' 전략을 통해 2026년 이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생산을 개시하고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재편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현
쉐보레, 뷰익, GMC 및 캐딜락 등 제네럴모터스 산하 일부 브랜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모터스는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 일부 차량에서 변속기 오일 누유로 인해 총 19만4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오일 누유 원인에는 볼트가 느슨하게 조립되거나 빠진 상태로 차량이 출고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 화재 위험성이 보고됐다. 제네럴모터스 측은 해당 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GMC 허머 순수전기차(GMC HUMMER EV)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완전 공개된다.제네럴모터스는 부활한 허머 차량에 대한 광고가 화요일 저녁 8시에 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온라인 버전 출시 광고도 선보여 신차의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돌입한다고 밝혔다.GMC 마케팅 부사장 필 브룩은 디트로이트 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마케팅이 가장 야심찬 독립 캠페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MC의 채드 라이언 대변인은 "N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공장들이 이달 들어 생산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근로자가 늘고 있어 예년 수준의 생산량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시간으로 1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먼저 포드는 켄터키주 트럭 공장에서 전체 직원 약 8600명 가운데 1300명, 약 15%가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측은 이는 평균 결근률 보나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제네럴모터스의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