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동물, 코로나로 지치고 움츠러든 일상이 2023년에는 성장과 번창으로 이어지기를 소원한다. 2023년 등장할 신차 대부분이 순수 전기차로 채워질 것이 분명하지만 역대급 슈퍼카도 대거 등장한다. 물론 전기 슈퍼카도 포함돼 있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카 역시 전기차다. 롤스로이스가 지난 11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슈퍼카 '롤스로이스 스펙터(Rolls Royce Spectre)'는 577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기록은 수시로 바뀐다. 하이퍼카 브랜드마다 공식 또는 비공식, 컨버터블 혹은 쿠페, 트랙인지 공로였는지, 양산차 혹은 테스트카 였나를 들어 서로가 가장 빠른 차라고 주장한다. 공식적인 기준이 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하이퍼카 SSC 투아타라가 세운 시속 475km, 비공식적으로는 부가티 시론 스포츠 300+ 489km/h를 최고 기록으로 본다. 미국 하드코어 튜너 헤네시 베놈(Venom)도 이런 경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다. 한 때 가장 빠른 차 기록을 갖고 있던 헤네시 베놈이 SSC 투아타라, 부가티
세계적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오는 19일 미국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위크 2022'를 통해 '시론'에 이은 차세대 모델 '아이콘(Icon)'을 최초 공개한다. 부가티는 이를 앞두고 신차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담은 짧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부가티는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몬터레이 카위크 2022'를 통해 차세대 모델 '아이콘'의 최초 공개를 예고하며 12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선명한 가로형 4개의 LED로 구성된 아이콘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올해 실시한 200여 개 신차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200개 모델 가운데 17개가 3.0초 이내에 시속 60마일(96.56km/h)에 도달했다.카앤드라이버 테스트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 SEL(수출명 엘란트라)와 같은 저가형에서 400만 달러(약 47억 원)가 넘는 파가니 와이라 BC 로드스터, 최고 출력이 1020마력에 달하는 테슬라 모델 S 플래드까지 다양한 신차가 포함됐으며 모두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를
자동차 성능 비교는 애호가를 자극하는 영원한 '떡밥' 중 하나다. 이들에게는 가속능력과 최고속도가 자동차 성능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치다. 요즘에는 전기차 저변이 넓어지면서 내연기관 차와 성능을 비교하는 일에도 많은 이가 관심을 갖는다.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를 본격화한 이후, 고성능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테슬라 모델이 벌이는 드래그 레이스가 종종 화제가 됐다. 전기차나 테슬라 차가 우수하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촬영해 공유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유명인이나 전문가들이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한 콘텐츠도 있다. 지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부가티(Bugatti)가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 건 2017년부터다. PG 부가티 바이크(Bugatti Bike)는 부가티 명성에 걸맞는 정교한 디자인에 95% 이상 골격 대부분을 탄소섬유로 만들어 총 중량이 5kg을 넘지 않았다. 부가티를 대표하는 모델 시론(Chiron)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또 다양한 취향에 맞는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했다. 당시 667대만 제작된 PG 부가티 바이크 가격은 대당 3만9000달러, 우리 돈으로 4264만원이나 했지만 지금 재고는 남아있지 않다.
하이퍼카 전문 제조사인 부가티가 또 하나의 속도 기록을 세웠다. 하이퍼카 시론을 약간 손봐 시속 490.48km(시속 304.773마일)의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양산차 기반으로는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마의 시속 300마일’ 벽을 무너뜨리며 현존 최강의 하이퍼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부가티는 지난 8월 2일, 독일 에라-레시엔(Ehra-Lessien) 폭스바겐 그룹 테스트 트랙에서 이 같은 최고속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독일 TÜV의 인증을 받아 양산차 프로토타입 세계 최고속도로 공식 인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폭발적인 성능과 ‘억’소리 나는 가격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슈퍼카 전문 제조사, 부가티가 오는 8월 또 다른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신차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라인업을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이거나, 앞서 잇달아 공개한 초고가 한정판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랙’을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부가티가 올해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에서 신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7~8월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일대에서 개최되는 일련의 자동차 행사의 총칭이다.몬터
자동차가 아니다. 잔디깍는 기계 혼다 민 모어 V2(Mean Mower)가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보다 빠른 가속력으로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혼다 모터 바이크 CBR1000RR 파이어블레이드 SP의 4기통짜리 1.0리터 엔진을 탑재한 민 모워 V2는 이번 도전에서 19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마일(160km/h)의 속력을 단 6.29초만에 도달했다. 잔디를 깍는 기계가 국산 중형 세단 현대차 쏘나타는 물론 평범한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이상으로 빠른 가속 성능의 기록을 갖게 된 것이다.(참고로 국산 중형세단이
프랑스의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시론의 동생뻘이 될 두 번째 양산 슈퍼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면에 바싹 달라붙은 납작한 스포츠카가 아니다. 지상고가 높지만 쿠페 바디를 포기하지 않은, 지금껏 세상에 없었던 크로스오버 슈퍼카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슈테판 빙켈만 부가티 CEO는 부가티가 두 번째 양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론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이후 출시한 한정판 모델 ‘디보’와 ‘라 브와튀르 느와르’ 등이 호평 속에 ‘완판’되면서 차기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의미다.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70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첫 공개되고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개의 신차들이 전시장의 주요 무대를 채웠다. 이 밖에도 여느 모터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관람객을 맞이했다.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화두는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성장세에 따라 SUV 신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더욱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여파로 순수전기차를 비롯 플러그인 하이브리
인도의 대표기업 마힌드라의 럭셔리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5일(현지시각)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럭셔리 전기 하이퍼GT카 ‘피닌파리나 바티스타’를 최초로 공개했다.마힌드라는 지난 2015년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 인수를 시작으로 럭셔리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를 지난해 공식 론칭하고 럭셔리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전기자동차 레이싱인 포뮬라E에서 축적한 마힌드라 레이싱팀의 기술 역량과 80년 이상의 디자인 역사를 지닌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노하우가 결합된 모델이 바티스타다.바티스타의 최대출력은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