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한 번쯤 상상할 수 있는 N 라인업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보였다. 만우절(April Fool's Day)은 매년 새 해가 시작되는 날을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꾼 프랑스에서 유래됐다. 새해 첫 날이 바뀐 것을 모르거나 깜박한 사람을 놀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말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만우절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자동차 회사도 예외는 아니다.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는 이번 만우
현대자동차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 준중형 SUV 투싼의 고성능 버전인 투싼 스포츠를 정식 출시했다. 투싼 스포츠에는 전용 바디킷과 휠 등 차별화된 디테일이 더해져 향후 출시될 예정인 투싼 N의 예고편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고 있다.투싼 스포츠는 남아공 시장에만 판매되는 모델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투싼 스포츠 트림이나 유럽에서 판매되는 투싼 N라인과는 사양과 엔진 구성에 차이가 있다. 유럽에서 시판 중인 투싼 N라인이 전용 메쉬 그릴과 스포츠 범퍼를 장착한 것과 달리, 남아공의 투싼 스포츠는 일반 투싼에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차기 모델이 이번엔 중동지역 한 도심 인근에서 포착됐다.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코드명 ‘DN8’ 쏘나타는 컨셉트카 ‘르 필루즈’의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현행 모델의 급진적인 디자인을 조금더 단정하게 정리하고 리어램프에 LED 구성을 모두 바꾸는 등 한층 더 고급화를 추구하는 신형 모델이다.이번에 포착된 현대 쏘나타 DN8의 전면부는 이전과 전혀 다른 라디에이터 패턴 그릴과 날렵하게 헤드램프를 다듬었다. 특히 쿠페형 타입의 루프 라인은 ‘르 필루즈’ 디자인 컨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