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글로벌 첫 공개 이후 각종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며 연말 돌연 판매가 중단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가 미국에서 재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재개 사실을 밝히고 이전보다 대폭 인하된 신규 가격을 공개했다. 쉐보레 측은 "블레이저 EV 기능 향상을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 지난해 일부 소유주로부터 제기된 우려 사양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하고 수정된 계기판 그래픽과 몇 가지 물리적 버튼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먼저 새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올 여름 미국에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제너럴모터스 쉐보레 '블레이저 EV'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돌연 판매 중단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인사이드EVs, 애드먼즈닷컴, 카버즈 등 외신은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실내 디지털 스크린과 DC 고속충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판매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드EVs와 애드먼즈닷컴은 장기 테스트를 위해 해당 차량을 구입했지만 실제 테스트보다 더 오랜 시간 서비스센터에 차량이 입고됐다고 전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언한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9월 고객 인도 일정이 이번에는 확실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증거(?)가 나왔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지난 2019년 최초 공개된 이후, 2022년 초로 양산 일정을 잡았지만 이후 수 차례 연기돼 왔다.이런 가운데 머스크는 사이버트럭 양산이 올여름 시작될 예정이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 왔다. 간간히 조립 라인에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150만 사전 계약자의 애를 태웠다.오는 9월 고객 인도에 확신을 갖게 한 건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에서 조립을 마친 상태로 출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쉐보레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블레이저 EV'가 이달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주행가능거리 약 450km를 기본으로 판매 가격이 6만 215달러, 한화 약 7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블레이저 EV 북미 고객 인도를 앞두고 트림별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지난해 7월 글로벌 첫 공개 후 사전계약을 진행한 블레이저 EV는 약 3개월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며 앞선 GMC 허머 EV에 이어 제너럴 모터스 순
캐딜락이 올 하반기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리릭(LYRIQ)'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옵틱(Optiq)' 디자인이 정식 공개에 앞서 중국에서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옵틱은 리릭에 이어 캐딜락이 선보일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특징으로 리릭과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공개가 예정된 옵틱은 전면부 방패형 그릴과 'L'자형 헤드램프 등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또 전반적으로 각진 형태의 차체는 리릭보다 전통적
자동차를 가볍게 하는 건 완성차 업계의 오랜 숙제다. 같은 배기량의 차도 무게에 따라 성능 제원과 연료 효율성에 많은 차이가 난다. 자동차 무게를 100kg 줄이면 차량 연비가 10%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연비뿐 아니라 중량과 비례해 효율성, 주행거리, 제동 성능, 서스펜션 등 섀시의 내구력과 조향 성능 등에 영향을 준다. 현대차 실측 자료에 따르면 1500kg 승용차 무게를 약 10% 줄였다고 했을 때 연비 3.8%, 가속 성능 8%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제동 거리는 5%, 배기가스 배출량은 2.5~8.8% 감소한
올 연말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볼트 EUV 생산 중단을 결정한 제너럴 모터스가 당분간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쉐보레 블레이저 EV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 전기 크로스오버 블레이저 EV는 앞서 사전계약애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계약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제너럴 모터스는 블레이저 EV를 통해 전기차 판매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살티요에 위치한 GM 라모스 애리즈페 조립 라인에서 2024년형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순수전기차 버전 글로벌 최초 공개 계획을 밝히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스컬레이드 IQ'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최초 공개되고 GM의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3개의 전기 모터가 더해져 약 10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IQ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셀레스틱, 리릭과 유사한 라이팅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모습으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캐나다 정부가 퀘벡주에 세워지는 제너럴모터스와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소재 합작공장에 3억 캐나다 달러, 한화 약 2916억 원을 지원한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는 양사가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설 중인 양극활물질(CAM) 합작공장에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각각 1억 5000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GM과 포스코퓨처엠의 CAM 공장은 총비용 6억 캐나다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 비용의 약 40%를
캐딜락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순수전기차 버전이 올 하반기 출시된다. '에스컬레이드 IQ'로 명명된 신차는 GM의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3개의 전기 모터가 더해져 약 1000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캐딜락은 올 하반기 에스컬레이드 IQ 출시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25년 동안 쌓아온 에스컬레이드 고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및 성능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외신은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C '허머 EV'와 동일한 GM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회장 겸 CEO가 올해 7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GM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CEO와 폴 제이콥슨 CFO는 지난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한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7종의 얼티엄 기반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고 올 연말까지 해당 전기차가 모두 실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GM이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7종의 신형 전기차는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시작으로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EV 그리고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