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는 현지시각으로 8일,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최근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둔화세를 보이며 다수의 완성차 업체가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론을 꺼내든 가운데 프랑스 르노 역시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시각으로 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최근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 참석해 주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30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환에 앞서 우리 판매 라인업에는 매우 경쟁적인 두 가지 선택지를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볼리브 CEO 발언을 통해 르노는 향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최초 선보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세닉(Scenic) E-Tech 일렉트릭(electric)이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총 329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 외에 BMW 5 시리즈, 푸조 E-3008ㆍ3008, 기아 EV9, 볼보 EX30, BYD 씰, 토요타 C-HR 등 7개 모델이 지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본 고장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가 연간 판매 대수 1위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했다. 전기차가 특정 시장에서 내연 기관을 포함한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 Dataforce)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해 25만 4822대를 팔아 23만 5893대를 기록한 다치아 해치백 산데로(Dacia Sandero)를 제치고 유럽 베스트셀링 1위에 올랐다. 3위는 20만 6438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T-Roc이다.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Y는 EU(유럽연합), 비 E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가 벼락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확률을 따지기 전 자동차는 지표와 타이어가 맞닿아 있어 벼락이 칠 때 가장 안전한 대피 장소 가운데 하나다. 벼락에 맞은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청은 기후 변화로 낙뢰, 즉 벼락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그렇다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약 500개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다고 했을 때 사람이 맞을 확률은 8억 4000만분의 1이라는 통계가 있기는 하다. 실제로 운석에 맞아 다친 사례가 제법 있다. 자동차가 운석에
국내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QM3'로 판매되던 르노 '캡처(Captur)'가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부분변경 '클리오'와 유사한 실내외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 만큼 상품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르노 캡처는 빠르면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최근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고 있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확대된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더욱 각지고 공격적인 범퍼를 통해 클리오와 유사한 디자인 변경이 예상된다
르노코리아 XM3 수출 물량이 급증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유럽 시장 공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3% 급장한 1만 8583대를 기록했다. XM3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만 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로 총 1만 9843대다.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 6719대, 2022년 1만 9843대로 누적 수출 실적이 총 7만 7471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체
유럽 자동차 판매가 작년 1175만 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소폭 줄면서 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1985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2019년 서유럽 28개 자동차 판매량은 1561만 대, 최근 20년 동안 가장 저조했던 기록은 2013년 1231만 대다.유럽 업체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 브랜드와 친환경 모델은 약진했다. 작년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테슬라 70.9%(16만 7969대)와 현대차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51만 810대, 기아는 19.6% 증가
자동차 시장은 2021년을 잔인한 해로 기억한다. 진정될 것으로 희망을 걸었던 코로나 19가 무서운 기세로 재확산했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막대한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이 밀려들어도 팔지 못했다. 주요 시장마다 재고가 바닥났고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신차를 인도받는 일이 벌어졌다.작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8000만 대를 넘기지 못할 전망이다. 2020년보다 늘기는 했지만 2019년 기록한 9000만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주요 기관들이 내놨던 예측도 모두 빗나갔다. 대부분 작년 수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심화로 전년 동월 대비 18%, 2019년 11월 대비 29% 감소한 85만5281대를 기록했다. 11월 유럽 25개 국가 신차 판매는 지난 30년 동안 집계된 11월 판매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21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2019년 11월에 비해 29% 감소했다. 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가 펠리페 무뇨스는 "시장이 팬데믹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문제는 수요 부족
테슬라 모델 3가 지난 9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모델이 됐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전기차가 특정 지역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른 건 모델 3가 처음이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 생산한 모델이 세운 첫 기록이기도 하다. 130년 이상 유럽 시장을 지배해왔던 내연기관차가 몰락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다. 유럽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5% 줄었지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판매가 늘었고 대부분 완성차가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 차질을 빚은 영향이 컸다.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2021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