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3월,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르노자동차'로 사명을 한 차례 더 변경하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 시장에서 리브랜드 전략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3일 오전,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을 통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 계획을 공유했다. 리브랜드 전략 아래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 외에도 엠블럼 및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먼저 르노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내수 시장이 내수 부진을 해외 판매와 수출로 메꾸는 전형적인 불경기 형세에 빠졌다. 3월 마감한 1분기 실적은 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32만 2211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3% 증가한 161만 573대다.이전과 다른 점은 해외 비중이 높은 덕분에 내수가 줄어도 전체 산업 규모는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달랐다는 사실이다. 내수가 워낙 부진해 1분기 자동차 총수요는 작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193만 2784대에 그쳤다. 남은 분기의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내수 부진은 당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 및 정책 분야를 출입한 전문 기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을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을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1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 아이오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5 N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2023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르노삼성코리아가 2022년 3월 사명에서 '삼성'을 떼어 버린 것은 르노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임을 표명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독립과 자립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1년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아쉽게도 르노코리아는 완성차 5개 사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내수 실적이 일부 수입사에 미치지 못하고 변변한 신차 없이 존재감을 상실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르노코리아가 갖고 있는 역량을 보면 지금의 부진이 더 안타깝기도 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의 상황을 보면 보다 긍정적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은 프로젝트 매
미국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서 지난 13일(현지 시각), 타카타(Takata) 에어백 결함에 의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에서만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추산할 수 있는 사고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전 세계 사망자는 34명, 부상자는 400명 이상에 이른다. 타카타 에어백 악몽은 2004년 혼다 어코드 폭발 사고로 시작해 2014년 미국 NHTSA 리콜 명령이 전 세계로 확산하며 20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자 대상 차량의 에어백 교체 수리를 미루는 운전자를 경고하는 목소
국내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QM3'로 판매되던 르노 '캡처(Captur)'가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부분변경 '클리오'와 유사한 실내외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 만큼 상품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르노 캡처는 빠르면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최근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고 있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확대된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더욱 각지고 공격적인 범퍼를 통해 클리오와 유사한 디자인 변경이 예상된다
'KN Car'. 자동차와 타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리레브닷컴(ReRev.com)이 지난해 연말, 기아 로고를 보여주고 연상되는 문구를 1062명에게 물었을 때, 응답자의 44%는 'KIA'를 떠 올리지 못했다. 26%는 'KN'이라고 답했고 KM. KV 그리고 전혀 무관한 답변이 11%나 됐다. 구글에서 기아(KIA)보다 KN 검색 건수가 더 많다는 얘기도 있다.기아는 2021년 새 로고가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상승(Rising)’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최종 선정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33대의 리스트가 공개됐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84대 중 33대(중복 5대 포함)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단순 연식변경모델을 제외한 부분변경모델과 완전변경모델이 포함되고 올해는 총 84대가 집계되어 지난해
[대구=김훈기 기자] 지난 3월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2024년형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경우 르노그룹 및 지리오토모빌 홀딩스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이다. 지리그룹의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지는 해당 모델은 르노코리아 국내 연구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