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차기 모델이 이번엔 중동지역 한 도심 인근에서 포착됐다.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코드명 ‘DN8’ 쏘나타는 컨셉트카 ‘르 필루즈’의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현행 모델의 급진적인 디자인을 조금더 단정하게 정리하고 리어램프에 LED 구성을 모두 바꾸는 등 한층 더 고급화를 추구하는 신형 모델이다.이번에 포착된 현대 쏘나타 DN8의 전면부는 이전과 전혀 다른 라디에이터 패턴 그릴과 날렵하게 헤드램프를 다듬었다. 특히 쿠페형 타입의 루프 라인은 ‘르 필루즈’ 디자인 컨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보
다가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쌍용차의 대표모델 코란도의 뒷모습이 드러났다. 다름아닌 충돌테스트 과정에서 나온 것인데, 사실상 출시를 앞둔 모델의 뒤와 옆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바로 어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새로 공개된 측면 충돌테스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코란도의 뒤와 옆은 기존 티볼리의 그린하우스 라인을 계승 발전시킨 모습으로 리어램프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존보다는 조금 더 볼륨감을 강조한 트렁크 리드라인과 배기파이프팁, 그리고 좌우 램프를 잇는 크롬 라인은 기존 모델과 확실한 차별
포드의 대표 포니카 머스탱이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났다. 그리고 최근 포드는 2020년 발표할 머스탱 하이브리드에서도 V8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머스탱의 상징과도 같은 V8엔진에 대한 고집을 차기 모델에서도 유지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포드 머스탱에 효율을 원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을 터. 머스탱 하이브리드에서는 V8엔진을 기반으로 더 많은 힘을 내기 위해 전기모터의 출력을 더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2017년 7월 포드는 미국 특허청에 하이브리드 V-8엔진 특허를
독일의 튜너 G-파워가 공개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BMW의 대형 쿠페 M850i를 슈퍼카로 재탄생시켰다. 정식명칭은 BMW M850i xDrive. 스포츠카, 희귀성, 강력한 출력 등 슈퍼카의 요소를 두루 갖춘 모델로 매번 엄청난 퍼포먼스 상승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그들의 튜닝 실력이 또 한번 발휘됐다. 새로운 BMW M850i은 우선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이 단 3.1초에 불과할 만큼 압도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전 BMW M850i의 3.7초를 0.6초 앞당긴 것. 3.1초의 가속력은 페라리 베를리네타, 람보
첫 신차를 받는 의미는 자동차 회사도 소비자도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라면 더욱 더 그러할 터. 토요타 신형 수프라 신차 1호라면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다. 그리고 최근 열린 미국의 바렛-젝슨 경매(Barrett-Jackson auction)에서 이 차는 무려 210만 달러(한화 약 23억 5700만 원)에 판매됐다.토요타 신형 수프라 1호는 ‘글로벌 #1’ 넘버를 가진 유일한 모델로 VIN 20201이 붙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 숫자의 의미는 모두 처음 생산된 수프라라는 의미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의 연료가 되는 전기를 석탄 발전소에서 생성시켜도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 자동차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전기차 반대론자들이 주장의 근거로 삼았던 석탄발전소의 비효율성 문제를 뒤짚은 결과다.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18년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40%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석탄발전소에서 발생시키는 CO2의 총량을 감안해도 여기서 발생한 전기로 달리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덜 CO2를 발
미니가 수 많은 에디션 모델에 또 하나의 한정생산 모델을 추가했다. 바로 미니 출시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미니 쿠퍼 S 60주년 에디션(Cooper S 60 Years Edition)’. 500대 한정 생산 모델인 미니 쿠퍼 S 60주년 에디션은 영국을 비롯해 각국에 배정되어 판매될 예정이다.미니 쿠퍼 S 60주년 에디션은 미니 쿠퍼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미니가 추구해 온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 영국 레이싱 그린 컬러로 차체를 도색했고, 보닛에는 검정색 두줄의 줄무늬를 통해 레이시한 멋을 더
최근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데뷔한 토요타의 대표 스포츠카 수프라에 대한 모터팬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젊은 층을 대변하는 2도어 스포츠카로 자리잡아 온 수프라의 도전정신이나 아이덴티티를 모두 잃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신형 수프라는 저렴한 BMW Z4에 불과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토요타가 BMW와 손 잡고 수프라와 Z4를 공동개발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은 이미 수년 전의 일이다. 거대 자동차 회사들이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 개발의 바람이 전 세계를 휩쓸 무렵부터 시작된 터라 큰
토요타 대표 스포츠카인 수프라가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정식명칭은 ‘토요타 GR 수프라’. 특별히 수프라 출시를 기념하는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 1500대는 각각의 고유번호가 부여되는 등 차별화에 각별히 신경썼으며, 가격은 4만9990달러(한화 약 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외관은 이미 사전에 공개가 됐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컨셉트카의 이미지를 그대로 양산형으로 연결시키면서 어떤 누구도 수프라의 외관에 대해 위화감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익숙한 모습 그대로다.2020 수프라는 2가지 등급으로
쉐보레의 최신형 SUV 블레이저가 미국서 판매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노조(UAW)가 최근 블레이저의 생산 및 판매 그리고 구매를 모두 거부하겠다는 이른바 ‘블레이저 보이콧’ 선언을 했다. 이는 GM이 최근 생산비 절감의 이유를 들어 블레이저의 생산기지를 멕시코로 이전하겠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여기에는 캐나다 자동차 자동차산업 노조 유니포(Unifor)의 참여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GM의 가장 큰 내수시장인 북미시장이 흔들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 UAW와 유니포는 지난 주 GM 생산기지의 본거지인 오하이오주 온타
곧 개최될 북미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포드의 고성능 포니카 머스탱 TNPFQL GT500의 사진이 유출됐다. 일부 머스탱 소유자들에게만 사전 공개된 팜플렛이 유출된 것인데, 현행 머스탱의 고성능 특별 한정판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차체 전면부에는 포드의 엠블럼 대신 쉘비 GT500이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코브라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GT500’ 레터링을 중앙 좌측에 삽입해 아우라를 과시한다. 크기를 더 키운 리어윙은 탄소섬유제로 꾸몄고, 검붉은색 바디페인팅 위에는 두줄의 스포티 스트라이
미국 FCA가 자사의 디젤엔진 장착 차량에 ‘불법 및 비공개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사용하다가 미국 환경보호국 감시망에 적발됐다. 해당 차량은 2014년부터 2016년식 3L 에코디젤 V6 엔진이 장착된 램(RAM) 1500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다.미국 정부는 환경보호국의 시정요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환경부 연구팀과 함께 FCA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 감찰을 진행했고, 최근 이 소프트웨어의 내용이 ‘사용해선 안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FCA 역시 결과를 받아들였고, 305백만 달러(한화 약 3400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다음 주 공개할 신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맥라렌 롱테일의 5번째 모델이자 ‘맥라렌 오토모티브 트랙 25’사업 계획에 따라 발표하는 3번째 모델이기도 하다.맥라렌 롱테일은 맥라렌 모델의 주행성능 강화버전으로 기본형 대비 차체 길이를 더 키우고 다양한 퍼포먼스부품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출력은 더 높고 무게는 경량화시킨 모델들을 일컫는다. 맥라렌 LT의 시작은 1997년 맥라렌 F1 GTR LT로부터 출발한다. 2015년부터 맥라렌은 당시의 모델들의 특별한 기억들을 신규 모델 출시로 기
BMW의 기함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의 추가사진이 온라인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BMW의 팬 페이지인 BMW블로그에는 유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전체 모습의 렌더링 디자인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BMW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은 특히 거대한 키드니 그릴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좌우로 더욱 치켜 뜬 헤드램프는 2014년 등장했던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트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더불어 프런트 엔트 좌우 범퍼는 새로운 BMW 함에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왔다. 다만 V12엔진을 장착한 M760Li의 경우 조금 더 과격한 범
자동차의 발전은 언제나 모터팬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다. 특히 경쟁이 심한 고성능 모델의 세대변경 모델의 업그레이드 항목은 더욱 더 그렇다. 같은 의미에서 폭스바겐 골프 GTI는 차기 모델에서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핫 해치 장르의 창시자 역할을 자처했던 골프 GTI. 이 모델을 두고 사람들은 ‘빈자의 포르쉐’, ‘폭스바겐의 축복’ 등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곤 했었다. 그런데 최근 C세그먼트 핫 해치 분야에는 르노 메간 RS, 현대 i30N, 메르세데스 벤츠 A 45 AMG, 미니 J
지난 주 미국 영스타운에 소재한 지방법원에는 GM의 포트웨인 조립공장 노동자들이 GM을 상대로 한 고소가 접수됐다. 고소사유는 GM이 지난 해 5월부터 8월까지 3달간 미국 자동차노조의 노조원이 아닌 근로자들 50여명을 고용했다는 것.노조측에 따르면 영스타운 근처의 롤타운과 오하이오 조립공장에서 해고된 700여명의 노동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근로자들을 먼저 고용했다는 것은 GM이 노조와의 우선권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GM은 지난해 오히이오 주에 있는 조립공장 3곳에서 모두 1천여명의 노동자들을 해고 한 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러시아산 SUV 라다 니바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터프한 진화를 거듭해 온 SUV다. 비록 유럽산 자동차의 세련미나 아시아산 자동차의 가성비에 치여 유명무실해진 상태지만 사륜구동 SUV들은 여전히 자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사랑의 결과로 탄생한 라다 니바의 6X6 튜닝카가 최근 ‘AIVTO’라는 중고차 광고에 등장했다.차대를 연장시켜 픽업트럭의 적재함을 키우고 루프 케이지까지 더했다. 노란색 차체는 다소 어정쩡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주목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무려 6개로 늘어난 바
G-바겐처럼 차체를 꾸밀 수 있는 바디킷이 최근 일본의 호기 넘치는 튜너 왈드 인터내셔널(Wald International)을 통해 새로 나왔다. 스즈키 짐니의 튜닝 소식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그간의 튜닝보다 이번 스즈키 짐니의 G-바겐 싱크로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기반으로 G-바겐의 거의 모든 요소를 가져왔다. 우선 전면부의 범퍼와 그릴 그리고 좌우 헤드램프는 G-바겐의 형태를 그대로 본 땄으며, 과격하게 치켜 세운 앞뒤 펜더는 해당부분만 보면 지프 랭글러의 느낌을 자아내지만 작은 차체의 스즈키 짐니 시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보쉬는 지난해 11월 초 픽업차량에 쓰일 수 있는 재생가능한 디젤연료 상용화가 임박했다고 자사의 이사회를 통해 공개했었다. 그리고 최근 이 재생가능한 디젤연료를 자사의 테스트 차량과 회사차에 제공하기로 했다. 정식명칭은 ‘케어(CARE) 디젤’로 CARE는 CO2 Reduction, Arctic Grade, Renewable, Emission Reduction의 앞 글자를 딴 단어다. 우선 케어 디젤은 일반 디젤처럼 화석연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폐기 파라핀 오일이나 식용유를 주성분으로 만든다. 화석연료를 전혀
포르쉐 전문튜너 테크아트가 파나메라를 위한 화끈한 튜닝 키트를 내놨다. 덕분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770마력이라는 담대한 출력을 뿜어내는 화끈한 슈퍼세단으로 거듭났다.테크아트가 손 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0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여기에 더한 테크아트의 튜닝 키트로 인해 90마력의 출력이 상승했고 토크는 무려 99.9kg.m까지 치솟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2초이며, 최고속도는 316km/h에 달한다.단순히 출력을 높이는 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