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의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욱 강렬하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으로 견고한 느낌을 더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고스트(Ghost)의 비스포크 모델이 국내에 전시된다. 롤스로이스는 오는 30일까지 판교 라운지에서 새로운 비스포크 모델 ‘덕 에그 블루 고스트(Duck Egg Blue Ghost)’를 선보이고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고스트는 ‘롤스로이스 르네상스’를 이끈 상징적인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뉴 고스트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며 개인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캔버스로 거듭났다.이번 전
2021년에 등장한 포드 브롱코는 포드가 오랜만에 다시 내놓은 정통 오프로더 성격의 차다. 도시형 SUV로 유행이 바뀌며 1996년 이후로 대가 끊겼던 옛 모델의 이름을 되살린 데에서도 알 수 있듯, 포드 디자이너들은 여러 면에서 오리지널 1세대 모델의 특징을 현대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모델에 담기 위해 애를 썼다.단순한 2박스 왜건 스타일 차체는 2도어와 4도어로 나뉘고, 차체 길이와 도어 수를 빼면 디자인 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 형태 자체가 특별할 것이 없고 옛 모델이 워낙 단순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을 만큼 장식적 요소를
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007시리즈 제작사 이온프로덕션, 주니어용 차량 전문 업체 더리틀카컴퍼니와 공동으로 개발한 '애스턴마틴 DB5 주니어 노타임투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를 통해 본드카의 전설인 ‘애스턴마틴 DB5’의 귀환을 기념해 개발된 해당 모델은 총 125대 한정 생산돼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영화 속 차량과 완벽하게 동일하지만 주니어카로 개발하기 위해 정밀 3D 스캐너로 디지털 데이터를 먼저 구축한후 제작됐다. 영화 속 다양한 가제트
내연기관으로 바퀴가 구르는 힘, 그리고 얼마나 빠른지로 자동차를 평가하는 시대가 가고 있다. 엄청난 배기량과 밸브 개수로 경쟁을 벌여야 했던 내연기관 슈퍼카와 다르게 일반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소위 '대중 전기차'도 순간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출력과 토크 등 모든 성능 제원이 슈퍼카로 불리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무색하게 만든다.기아 EV6, 테슬라 모델 3(퍼포먼스) 가속력은 3.5초, 웬만한 슈퍼카 수준이다. 이런 전기차가 특별한 것도 아니다. 요즘에는 2초대 가속력, 최고출력 1000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 노하우 및 공기역학성, 경량화 기술을 총 집약해 완성한 스포츠카 '우라칸 STO(Huracán ST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라칸 STO의 ‘STO’는 슈퍼 트로페오 오몰로가타(Super Trofeo Omologata)의 약자로, 모터스포츠카의 레이싱 헤리티지로부터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20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라칸 STO는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지만 레이스카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탁월한 공기역학 효율,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거침없는 스티어링, 최
알칸타라가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의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알파 로메오와 함께 고유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 스포티한 매력, 고급스러움, 혁신 및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했다. 알칸타라 소재는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 모델의 대시보드, 도어 패널, 천장, 사이드 필러 및 중앙 시트에 활용됐다.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는 조종석을 감싸고 있으며, 이에 대비되는 레드 컬러 스티칭을 덧대어 '메이드 인 이탈리아' 아이콘인 알파 로메오 차량의 레이싱 스타일을 완성했다.알파 로메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증가한 252만 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BMW그룹은 고성능 M 브랜드에서 13만5000여대의 판매로 32%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경우 4.1% 감소한 34만6639대 판매에 멈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업계는 미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고성능에 값비싼 모델을 선보여 시장 반등을 꾀 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미니 일렉트릭 출시 행사에 참석한 안드레아스 램프카 미니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엔지니어들에게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경우 미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18년 콘셉트카 형태로 선보인 '우루스 ST-X'를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고 7가지 주행모드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게 될 신차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하반기 우루스 ST-X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가 탑재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모델 또한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람보르기니 기술 책임자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
성공한 기업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동차 회사를 세운 것은 1963년의 일이다. 자동차 애호가였던 람보르기니는 페라리를 포함해 이미 스포츠카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차를 직접 만들 생각이었다. 당시 명망있던 스포츠카 회사들은 대부분 모터스포츠에 출전하면서 경주차 기술과 설계를 바탕으로 일반 도로용 스포츠카를 만들어 팔았다.그런 차들이 운전 편의성과 호화로움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람보르기니는 순수하게 일반 도로 주행에 초점을 맞춘 고급 스포츠
현존하는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파베르제가 뛰어난 안목을 가진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 현대적인 ‘환희의 여신, 파베르제의 달걀(The Spirit of Ecstasy, Fabergé Egg)’를 탄생시켰다.19세기 러시아 황제에 의해 만들어진 파베르제의 달걀은 1917년 이전에 만들어진 50개의 달걀 중 단 43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왕과 왕비, 기업가, 그리고 20세기를 거쳐 21세기의 부유한 수집가들이 열광하고 있는 희귀품이다.이번 ‘환희의 여신, 파베르제의 달걀’은 파베르제 사상 1917년
kt금호렌터카가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불스원 미러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kt금호렌터카는 불스원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주요 지역 차량에 불스원 미러를 설치했다. 이번 불스원 미러 무료 장착 서비스는 10월 6일부터 부산역지점의 전 차량과 제주 오토하우스의 아반떼, K3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당 지점에서 렌터카를 대
쌍용자동차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4 Summer 5-day Power Speaking Program’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4박5일 일정으로 21일부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쌍용차 영어캠프에는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가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영어
미니(MINI) 슈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 컨셉트카가 공개됐다. 미니 슈퍼레제라는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호텔 빌라 데스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권위의 클래식카 쇼 '2014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소개됐다.초경량을 의미하는 슈퍼레제라 비전 컨셉트카는 여러 면에서 매우 독특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2인승 로드스
지난 달 복원돼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된 포르쉐의 첫 전기차 P1(Egger-Lohner electric vehicle, C.2 Phaeton)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르쉐는 지난 2009년 유럽의 한 헛간에서 1918년에 생산된 P1을 발견하고 거액을 들여 사 들인 후 완벽하게 복원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그러나 최근 독일 현지 전문가들은 "P1이
포르쉐의 창업자 페르디난드 포르쉐가 1898년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했던 'Egger-Lohner C.2 전기차'가 115년만에 완벽하게 복원됐다.'P1'으로 더 잘 알려진 Egger-Lohner C.2는 당시 22세였던 페르디난드 포르쉐가 만든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차였다. 500kg에 달하는 배터리를 싣고 총 1350kg의 중량을 가진 P1은 5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는 어떤 모델일까?자동차 매니아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공할 속도, 그 꿈을 실현 시켜 줄 슈퍼카, 그러나 가장 빠른 차를 소유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이 많다.수 억 원에서 수 십 억 원대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은 대부분이 평생을 모아도 현실에서 경험하기 불가능한 돈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슈퍼카를 제조하는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