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간담회 갖는 자리에서 "미래차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고용안정을 가져 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차 출시에 이어 향후 3년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Born French, Made in Korea’를 토대로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에 깊게 뿌리를 내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내수 시장이 내수 부진을 해외 판매와 수출로 메꾸는 전형적인 불경기 형세에 빠졌다. 3월 마감한 1분기 실적은 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32만 2211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3% 증가한 161만 573대다.이전과 다른 점은 해외 비중이 높은 덕분에 내수가 줄어도 전체 산업 규모는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달랐다는 사실이다. 내수가 워낙 부진해 1분기 자동차 총수요는 작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193만 2784대에 그쳤다. 남은 분기의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내수 부진은 당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경제참사관, 상무참사관 등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하고 '오로라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3일, 대사 일행을 부산공장으로 초청해 생산 라인 현장을 둘러봤다.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라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공장을 직접 경험하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영진들은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파블리스 캄볼리브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폴스타의 순수 전기 SUV '폴스타4' 생산 기지로 확정됐다. 르노코리아는 10일, , 2025년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수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로써 부산공장은 2024년 자체 하이브리드 차종 출시에 이어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 다치아, 알피느 등을 포함한 르노그룹이 향후 2개 전용 플랫폼을 통한 8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르노는 유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르노그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발표했다. 르노는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에 따라 향후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총 8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16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여덟 차례 진행한 본교섭을 통해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가결돼 2년 연속 분규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다.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바다런’ 마라톤 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바다런’ 2023 공정주간 캠페인 5km 마라톤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과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르노코리아는 '바다런' 마라톤 선두 차량으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지원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h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
르노삼성코리아가 2022년 3월 사명에서 '삼성'을 떼어 버린 것은 르노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임을 표명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독립과 자립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1년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아쉽게도 르노코리아는 완성차 5개 사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내수 실적이 일부 수입사에 미치지 못하고 변변한 신차 없이 존재감을 상실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르노코리아가 갖고 있는 역량을 보면 지금의 부진이 더 안타깝기도 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의 상황을 보면 보다 긍정적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은 프로젝트 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6월 20일과 21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 중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르노그룹 본사에서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관련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르노코리아는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에 마련된 부산시 홍보 팝업존 ‘부산 다방’ 입구에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와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했다.특히 부산에서 전량 생산되어 프랑스 등 전세계 6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가하고 서명한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한 르
(컨테이너 규격 가운데 가장 큰 하이큐브(40FT) 길이는 1만 2192mm다. 내부 길이는 이보다 짧은 1만 2032mm, 폭은 2350mm다. 르노 코리아 XM3 전장은 4570mm, 전폭은 1820mm다)자동차 전용선에서 빈 곳을 찾기 어렵고 용선료까지 치솟으면서 수출 차량이 애를 먹고 있다. 르노코리아 역시 유럽으로 가야 할 XM3(현지명 아르카나)를 제때 선적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XM3가 유럽 세그먼트 경쟁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어 어떤 수를 쓰든 현지로 보낼 방법을 찾아야 했다.자동차 전용선보다 상대적으로 여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200여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르노코리아 협력업체 컨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회사의 친환경 미래 신차 개발 계획과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컨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새로운 노사상생 문화 위한 공동 노력을 선언하고 노사 공동선언문을 27일 발표했다. 노사 공동선언문은 이날 오후 부산시 강서구 르노코리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이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의 인사말, 공동 노력 선언문 발표 및 서명, 선언문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날 6대 노조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하며 “과거 노사간 적대 관계는 노사 모두에게 손실”이었다며, “노사간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현대화된 노사 문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협력업체를 대표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가 자동차 수출 위기 국면에 따른 수출 지원 방안을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지역 경제계에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반도체 부품 부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많은 이슈를 극복해 왔으나 최근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어렵게 버텨온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상황을 진단했다.세계 각국이 자국 경제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 9월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 초 사명 변경 이후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 도출을 이루었다. 이후 지난 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오늘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르노코리아 XM3의 부산공장 누적 생산량이 20만 대를 바라보고 있다. XM3는 2020년 3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내 및 전 세계로 공급돼 왔다. 특히 작년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친환경 XM3 E-TECH 하이브리드의(수출명 아르카나) 수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하이브리드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 대 이상의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에 기여했다. XM3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 르노 코리아 부산공장이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준중형 SUV 'XM3'의 또 다른 차명이다. 작년 6월 유럽 데뷔 이후 르노 최신작 가운데 반응이 가장 뜨거운 모델이다.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팔리는 XM3 가운데 트림 대부분을 차지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다.독주 비결은 단순하다. 공인 20.7km/ℓ(복합, 영국 기준)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힘에 대한 선입견을 깨면서 유럽 큰 시장으로 분류하는 나라마다 연일 승전보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