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호주자동차협회(AAA)가 SUV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도로 테스트에서 현대차 코나와 도요타 라브 4의 연비가 과대 표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AA는 현지 시간으로 29일, 정부 지원을 받아 실시한 실 주행 연비 테스트에서 9대의 SUV 가운데 5개 모델이 연비 라벨에 표시한 실험실 측정 수치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실험실 수치 이상 실 주행 연비를 기록한 모델은 GWM 하발 졸리온(8.1→7.9ℓ/km, -2%), 현대차 투싼(6.3→6.2ℓ/km -1%), 닛산 엑스트레일(7.4→7.3ℓ/k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형 ‘엑스트레일’은 지
대한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5개월 가량 이어지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판매 감소로 쌓여있는 재고가 올해를 넘기면 연식이 변경돼 제값을 받지 못하는데다 이에 따른 수익 악화로 현금 흐름이 악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브랜드는 하반기 판매 목표에 맞춰 확보해 놓은 대부분의 물량이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업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조건에 딜러가 추가 할인을 해도 구매 문의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
한국닛산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완전변경 6세대 모델 ‘올-뉴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신형 알티마는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을 탑재했다. 먼저, 세계 최초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으로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기본 2.5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킨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된 승용차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은 44.1%로 월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국산 및 수입차 업계는 올 하반기까지 꾸준히 신형 SUV를 출시할 전망이며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서도 출격을 앞둔 다양한 신차들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5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신형 라브4'토요타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신형 라브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수입 SUV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SUV가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굵직한 모델들이 연이어 투입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SUV의 인기는 자동차를 다양한 용도로 그리고 조금은 안전한 이동 수단을 원하는 시장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2월에도 국내 SUV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11.6%나 증가했다. 승용차종 가운데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가장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세단과의 판매 비중 차이도 이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전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벽두, 새로운 SUV 3종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포문을 연데 이어 올 연말까지 출시가 예정된 30종이 넘는 신차 가운데 절반 이상이 SUV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올해 판매 실적도 SUV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기해년 출시 신차 절반 이상이 SUV지난 8일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 공식 출격하면서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국닛산과 쌍용자동차가 SUV 시장에 새
2018년 주력 모델인 준중형 SUV, ‘캐시카이’의 부재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던 한국닛산(이하 닛산)이 같은 세그먼트의 ‘엑스트레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 지난 2일 닛산은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신차 ‘엑스트레일’을 출시하며 올해 판매 성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회사는 동향 출신인 혼다의 ‘CR-V’와 토요타의 ‘RAV4’보다 많이 팔아 전체 판매량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닛산은 총 5053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도인 2017년 6285대보다 무려 20%나 감소한 수치다. 이전까지는 수입
2016년과 2017년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닛산 SUV '엑스트레일(X-Trail)' 리뷰 영상입니다.
2016년과 2017년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오르며 명성을 떨쳐온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엑스트레일은 동급 수입 경쟁모델인 혼다 CR-V, 토요타 라브4와 비교해 가장 긴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매력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엑스트레일의 국내 가격은 엔트리 트림의 경우 3460만원으로 책정해 경쟁력을 더한 모습이다. 지
한국닛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한 월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국내 판매를 실시하는 모델은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엑스트레일은 2000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안전성까지 모든 요소가 최적의 균형감을 이루어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닛산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산 및 수입차 업계가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맞춰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들을 새해 벽두부터 내놓는다. 여기에 주요 볼륨 모델들이 내년경 완전변경모델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는 더욱 커진다. 2019년은 자동차 업계에 있어 장기간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에서 탈출할 수 있는 중요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먼저 현대차의 경우 내년 5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8세대 쏘나타를 2분기 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지난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