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프로젝트명 'V551'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칭 'ES90' 전기 세단이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예상 디자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는 ES90 예상 디자인을 선보이며 볼보의 기존 순수전기차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해당 모델은 '토르의 망치' LED 램프를 비롯해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후면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체는 볼보 ES90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BMW i5, 메르세데스 EQE, 곧 출시될 아우디 A6 e-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N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보다 작은 차체에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전기차가 추가될 전망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기술 고문은 최근 해당 신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올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다음 목표로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알버트 비어만 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전기차 전용 라인업 'EV' 시리즈 본격 확장에 앞서 지난주 '2023 기아 EV 데이'를 통해 2종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 'EV4 ·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초소형 전기차 'EV2'에 외신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기아가 초소형 모델을 앞세워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며 "기아 EV2는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작고 저렴한 전기차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해당 매체는 EV2 출시
공공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동화 전환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가운데 5분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획기적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유럽이 주목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공공 충전 인프라가 예상보다 더디게 늘어나는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 2019년 이후 전동화 모델 판매가 359% 증가한 반면 공공 충전소는 121% 증가에 그쳐 심각한 충전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지난 3월,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브랜드 명칭을 'KGM'으로 통일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쌍용차가 'KGM'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과감한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또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회사는 KG 모빌리티로 글로벌 재런칭을 기획했으나 일부 고객 및 업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가 고성능 순수전기차 'RS Q6 e-트론'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0종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 스포트는 아우디 브랜드의 독보적 스포티함을 담당하며 차량에 새겨진 붉은 마름모 앰블럼은 고성능과 스포티함을 상징해 왔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아우디 스포트 이사회 멤버 세바스찬 그램(Sebastian Grams) 박사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곧 출시될 RS Q6 e-트론을 시작으로 아우디 스포트의 미래 RS 라인업이 전동화를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세바스찬 그램 박
폭스바겐그룹이 2026년을 목표로 MEB와 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SP 개발을 통해 그룹 내 산하 브랜드의 모든 세그먼트에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순수전기차의 대량 생산 체제 구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아우디의 차세대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역시 SSP 플랫폼에서 탄생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현행 'A3' 크기의 보급형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지난달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202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7일 개최되는 '2023 뉴욕 오토쇼'를 통해 올 하반기 신규 투입될 쿠페형 SUV 모델의 미리보기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어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등 다양한 차종을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카익스퍼트(CarExpert) 인터뷰를 인용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를 원하고 있고 현재 SUV가 주류로 자리했지만 세단 포기는 실수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동커볼케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을 최소 17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민트 콘셉트(Mint Concept)' 기반 소형 전기차를 향후 라인업에 추가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민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소형 전기차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매체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높은 수익성을 이유로 소형차 시장에서 등
포드의 간판급 준대형 SUV '익스플로러' 순수전기차 버전이 공개됐다. 유럽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기반의 MEB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부분이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토블로그,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포드가 유럽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는 익스플로러 EV를 공개했다고 전하고 신차는 폭스바겐그룹과 협력을 통해 MEB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EV와 예컨대 이란성 쌍둥이 같은 폭스바겐 ID.4와 유사성을 피하고자 신차 외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향후 엔트리급 보급형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아우디 또한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최근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2027년까지 우리는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차를 공급하려고 한다. 우리는 최근 아우디 Q4 e-트론 아래에 보급형 전기차 추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오토익
제네시스 간판급 준대형 SUV 'GV80'가 2020년 첫 출시 이후 약 3년 반 만에 올 하반기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전망인 가운데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 'GV80 쿠페'가 라인업에 처음 추가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 쿠페 출시를 앞두고 최근 혹한기 테스트에 진입하며 외신을 통해 GV80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최초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근 몇 년간 GV60, GV70, G70, G80 등으로 급속한 라인업 확장을 추가해 왔으며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