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롤스로이스가 2004년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전시장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28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에도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이익률을 달성하며 자국을 넘어 유럽과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내년 일본 시장에서 3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딜런 컨퍼런스에서 BYD 회장 왕촨푸는 2024년 1월 일본 공식 진출을 약속하고 2025년까지 연간 3만 대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또 그는 2025년까지 일본 내 100개 전시장 오픈을 계획했다. 당초 온라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40대 임원을 발탁하고 R&D, 제조 등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한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업계는 이번 인사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보상과 함께 세대교체와 미래 CEO 후보군을 확대해 정의선 회장 중심의 경영 체제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인사에서는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급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임원 승진 인사가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아트카 14대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드 투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에 맞춰 아트카를 통해 부산을 알리는 로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만든 아트카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80 전동화 모델 등 14대
베스파 한국 공식 수입사 이탈로모토는 21일 서울 성수동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코사이어티에서 베스파 '올 뉴 GTS'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베스파 GTS 제품군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GTS 클래식(Classic), 스포티한 GTS 슈퍼 스포츠(SuperSport)와 최첨단 GTS 슈퍼 테크(SuperTech)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베스파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유일한 빅바디 모델인 GTS는 베스파만의 감각적이고 특별한 스타일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모든 면에서 진화를 거듭해 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초경량 스포츠카인 ‘에미라(Emira)’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로터스 공식 수입사 로터스카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 ‘에미라’ 팝업 전시를 오픈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로터스는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페라리,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는 브랜드다. 경량화로 이뤄낸 경쾌한 핸들링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자랑하는 로터스는 F1경기에서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총회가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된 EVS36 폐막식에서, 2024년 4월에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개최지를 ‘대한민국 서울’로 공식 발표했다.EVS37 대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선우명호 고려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선우명호 대회장은 올해 6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내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은 이미 500
롤스로이스가 슈퍼 전기차 '스펙터(Spectre)'의 아시아 지역 최초 시장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사진) 롤스로이스 CEO는 22일, 기자 인터뷰에서 "스펙터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시점은 올해 6월 중순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함께 인터뷰에 나선 엠마 베글리(Emma Begley)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스펙터에 탑재할 배터리에 대해 "스펙터는 개발 초기부터 BMW 그룹과 협업해왔다"라며 "중국 CATL 및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을 위해 단 3대만 특별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Lucid Nights Edition)’을 공개했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은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이다. 결코 잠들지 않는 서울의 화려한 분위기와 생생한 활기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에는 네온사인, 북적이는 인파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라임 그린(Lime G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 강남에 신규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단독 전시장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8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딜러사 벤틀리 서울은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회장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Bentley Cube)'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디자인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단순한 자동차 매장이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Bentley)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만 5174대를 팔았다고 10일(현지 시각) 밝혔다. 2021년 기록한 1만 4659대와 비교해 4% 증가한 수치며 이는 벤틀리의 역대 연간 판매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벤틀리의 유일한 SUV 벤타이가(Bentayga)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42%의 비중을 기록했다. 신차 출시 후 6년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한 벤타이가는 럭셔리 브랜드 SUV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이어 컨티넨탈(Continental) 시리즈가 30%대의 비중을 기록했다. 지역별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이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내년 중반으로 생산 일정이 잠정 확정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텍사스 오스틴 공장 내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이버트럭의 본격 양산을 2023년 중반으로 밝힌 가운데 최근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부에서 사이버트럭 프레임으로 보이는 차체가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포된 해당 이미지를 통해 사이버트럭 프레임 일부에 알루미늄과 강철이 모두 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 건설을 담당한 바 있는 테슬라 아시아태평양 CEO 톰 주(Tom Zhu)를 텍사스 기가팩토리 현장으로 초청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량 증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시간으로 8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톰 주 CEO가 현재 테슬라 오스틴 공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공장 생산량 증대를 감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에 있는 그의 팀 엔지니어 그룹까지 동반했다고 전했다. 톰 주 CEO는 2014년 테슬라에 합류해 슈퍼차저 네트워크 구축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플래그십 모델 '팬텀'의 8세대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25일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8세대 팬텀의 부분변경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가장 폭넓은 비스포크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8월 1일부로 벤틀리 한국 지역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총괄이사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벤틀리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이사는 독일에서 지역 영업 관리직을 지냈다. 2018년 11월부터는 터키,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운영을 이끌어왔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임기 동안 벤틀리 브랜드에 대한 큰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워렌 클락에게 깊은 감사를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에서 국내 공식 딜러사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이 아태 지역 22개 딜러사들을 제치고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판매와 AS 분야는 물론,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비스포크 서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팬텀 올해의 딜러’로 선정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딜러에게 수여하는 ‘2021 최우수 통합 마케팅 캠페인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역
코로나 팬데믹도 말리지 못했다. 푸조 시스토엥(PSA),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두 그룹 합병으로 출범한 스텔란티스가 첫 해 첫 해 11.8% 이윤을 창출하고 순익 134억 유로(약 18조 1300억 원)를 기로했다. 스텔란티스가 기록한 순익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수치다.스텔란티스가 23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1년 경영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대비 14% 상승한 순매출 1520억 유로를 기록하고 조정영업이익(Adjusted Operating Income)이 180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포르쉐가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21만719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미국에서 눈에 띄는 판매를 기록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포르쉐 제품 수요가 지난 3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예약 수요가 많아 올 한 해 실적 역시 낙관적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한 코로나 위기, 반도체 부족 등 직면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가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총 15만3656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19일 포르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카이엔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만4050대 인도되며 성장을 주도했고, 마칸 역시 27% 증가한 4만3618대 판매되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1만9822대 인도되며 2020년도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해 총 2만611대가 인도된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 911과 동등한 수준이다.
포르쉐 AG가 2021년도 1분기 동안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총 7만198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며, 이 같은 실적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강화된 라인업을 포함해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브랜드의 일관된 지속가능성 전략을 통해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