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택시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현대차 쏘나타 택시가 단종 8개월 여만에 돌아온다. 현대차는 3일,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판매와 서비스까지 국내 내수 모델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휠베이스를 확장해 2열 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파워 트레인은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71만 66대 차량을 판매해 73만 18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각각 전년 대비 14.6%, 0.2% 줄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2만 2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8만 9777대로 0.2% 소폭 줄었다.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0%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1월 미국 시장에서 감소세로 출발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발표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4만 7543대, 기아는 1.72% 감소한 5만 1090대를 각각 기록했다.1월 판매 감소는 볼륨이 컸던 소형 세단과 SUV 부진이 원인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주력인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의 판매가 36%, 20% 줄었다. 싼타페와 투싼 판매도 각각 17%, 8% 감소해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 판매를 달성한 1월 실적의 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올해 1월 전 세계 시장서 총 31만 555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서 4만 98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고 해외 시장은 26만 5745대로 2.8%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총 2만 255대 판매됐다.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간판급 중형세단 쏘나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에 탑재된 에어백 제어장치 관련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2011년형 YF 쏘나타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 총 16만 6032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결정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는 차량 총돌 시 충돌센서 전기배선 단선에 따른 전기적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이 경우 간헐적으로 에어백 제어장치(ACU)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사고기록 데이터(EDR)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2023년 한해 동안 전 세계 시장서 총 421만 6680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를 팔아 각각 10.6%, 6.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다. 특히 북미 지역의 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신차 78대 중 40대를 부문별 후보로 발표하고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선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1차 평가에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등 총 78대가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평가 대상에 오른 78대의 차량 중에는 하이브리드가 16대, 순수전기차 13대로 시장의 전동화 전환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 내연기관 세단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지엠(GM)이 1934년 정면의 고정 벽을 들이받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했던 최초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이후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유형에 맞춰 진화해 왔다. 지금은 오프셋, 측면, 후면, 전복, 차량 대 차량, 전신주와 같은 기둥, 도로 장벽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입해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한다. 더미(Dummy)가 사용되면서 실내 탑승자, 보행자가 어떤 충격에 어떤 상해를 입는지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자동차 충돌 안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캐딜락 XT6가 최악의 충돌 테스트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4일 발표한 정면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캐딜락 XT6는 총 8개 럭셔리 SUV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 유일하게 최하위 'P' 등급을 받았다.IIHS 안전 등급은 변경된 기준에 따라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 순으로 부여하며 이 중 P는 가장 낮은 등급이다. 캐딜락 XT6는 이번 테스트에서 운전자 부상 대책은 양호했으나 후석 승객의 전반적 부상 대책이 미흡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3862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507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1%, 해외는 4.5% 증가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20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5만 1841대를 판매해 4.5%% 상승하며 총판매는 4.4%%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7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미 시장 판매 상승세가 11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7만 079대, 기아는 2.9% 증가한 5만 8338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0% 증가한 12만 8417대다. 현대차 누적 판매 대수는 11.3% 증가한 72만 6031대, 기아는 14.1% 증가한 72만 2176대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누적 판매량은 12.7% 증가한 144만 8207대로 연간 160만 대 기록은 무난할 전망이다.현대차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