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실내는 이제 운전을 위한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가 길든 짧든 머무는 시간 동안 쾌적한 공간과 지루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완벽하게 독립적인 공간에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휴식을 취하고 비즈니스가 가능한 편의 및 첨단 기능도 갖춰야 한다.자동차는 이렇게 단순히 넓다, 편하다를 넘어 편의성, 효율성 등을 갖춘 혁신으로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물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건 상용차 운전자다. 화물 승하차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추석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데요. 이럴 때마다 최대한 교통정체를 피해 빠르게 고향에 도착하거나 혹은 집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최적의 이동경로를 고민하게 됩니다.이처럼 장거리주행을 하거나 잘 모르는 초행길을 가야할 때 흔히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는데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이미 운전자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옵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사물인터넷(IoT)이 자동차 기술과 융합되면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GPS 및 각종 센서기술을 활용한 충돌방지 및 지능형 자동주행시스템이 차량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세상과 연결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로까지 연결성이 확장되고 있지요. 이처럼 최근 자동차시스템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차량 안에 탑재된 다양한 전자부품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새로운 거주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동중에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때로는 운전자만의 개인공간이나 거주공간으로 캠핑장에서 차박을 하거나 사무공간으로 사용되는 등 자동차 실내공간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실내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이 일반화되면서 자동차 실내에서도 인터넷 라
현대차가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밴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리무진 모델과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을 내세워 현대차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테슬라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주행 중 운전자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슬그머니 해당 기능을 삭제했다. 제보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차량에서 게임을 실행하면 '차량을 주차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라는 경고문이 나온다.테슬라는 최근 실시한 소프트웨어 OTA 이후 운전자도 주행 중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 논란이 확산했다.(관련 기사 정신 나간 테슬라, 주행 중 운전자도 슈팅 게임 가능하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달리는 차 안에서 동승자와 운전자 모두 차량에 설치된 솔리테어, 스카이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며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
자동차에 게임을 설치해 탑승자가 즐길 수 있게 한 테슬라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실시한 소프트웨어 OTA 이후 운전자도 주행 중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전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테슬라 차량에는 다양한 비디오 게임이 설치돼 있으며 최근까지 주행 중에는 실행이 불가능했다.그러나 최근 테슬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솔리테어, 스카이 포스 리로디드, 배틀 오브 폴리토 피아:문 라이즈 등 3개 게임을 주행 중 탑승자는 물론 운전자도 할 수 있다는 글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있었던 소프트웨어 업데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페셜 모델 '업비트'를 선보이고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업비트(Upbeat)는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주류로 등극한 SUV 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과 울림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의 업비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이 최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최
차량 정체가 심한 곳에서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모델이 실제 판매된다. 혼다는 지난 4일(현지시각), 혼다 센싱 엘리트 레벨 3(Honda Sensing Elite Level 3)가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한정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레벨3 자율주행 단계는 자동차가 교통상황을 인지해 운전자 개입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언제든 개입할 수 있게 하는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으로 현재 기술적으로 완성돼 있지만 안전을 이유
집 떠나면 개고생. 세상이 뒤집혀도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는 주입식 가정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웠고 자신도 그런 고정 관념이 강한 50대 중년, 소위 꼰대가 차박에 도전했다. 생애 최초, 그러니 아무 정보가 없다. 인터넷을 뒤져 준비해야 할 것들, 가깝고 한가로운 곳을 찾아봤지만 우선 갈 곳을 찾는 것 부터가 쉽지 않다.후배들 가운데 주말이면 차박이며 캠핑을 떠나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캠핑용품을 마련하는데 몇백만 원을 썼다는 친구도 있고 아무 일정 없이 집을 나서 마음 닿는 곳에서 차박을 한다는 친구도 기억이 났다. 차박을 즐기는
기본 모델 헤드룸을 최대 291mm 높인 기아차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시됐다. 기아차는 전고(2045mm)뿐만 아니라 외관 디자인에 하이리무진을 차별화할 수 있는 작업을 더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됐고 측면부에는 사이드 스텝이 더해졌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일체감을 살린 리어 범퍼가드와 하이루프에‘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을 적용했다.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Tailored Space, 맞춤 공간)를 컨셉으로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는 듯한 안락한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