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가 상품성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컬러를 추가한 2024년형 시에라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2024년형 시에라는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옵션이 적용된다. 먼저 전 트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되어 운전자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차별화된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또는 오프로드 모드를 선택할 경우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하여, V8 엔진 본연의 우렁찬 배기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픽업 본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에어백 센서 문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도요타, 렉서스 등 9개 모델 총 112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2022년형 모델이 다수 포함되고 총 112만 대 가운데 100만 대가 미국에서 생산됐다. 리콜 대상은 도요타 아발론, 캠리, 코롤라, 라브4,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및 렉서스 ES250, ES 300h, RX350 등이 포함된다. 이번 리콜의 구체적 이유는 조수석 탑승자 구분 시스템(Occupant Clas
지난해 11월, 한국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알린 GMC 브랜드가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선보이고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한다.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는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크기의 순수전기차 또한 선보이고 있다.
리콜(Recall)은 제품에 결함이 발생하면 제조사가 회수해 수리나 교환 또는 폐기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자동차는 특히 인명 피해와 직접 연결되고 재산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에 의해 리콜 제도를 운영한다. 예전에는 '안전 운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이 주로 리콜 대상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과 차체 도장, 부식, 운전 보조 사양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제작사는 차량 결함을 은폐 또는 고의로 리콜을 미루거나 시정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거액의 징벌적 손해 배상과 과징금을 물어야 하고 나아가 기업 존폐로까지
연평균 주행 거리를 2만km 정도로 보고 15년 이상, 총 30만km를 달려도 끄떡없는 내구력 끝판왕이 나왔다. 미국 유명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아이시카즈(iSeeCars)'가 2021년 거래된 중고차 1490만 대의 누적 주행 거리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1490만 대 중고차 가운데 누적 주행 거리가 20만 마일(약 32만km) 이상을 기록한 모델 비율은 토요타 랜드크루저(Land Cruiser. 사진)가 18.2%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거래된 중고 랜드크루즈 10대 가운데 2대가량의 누적 주행 거리가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정통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 성능을 입증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명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2022 가격 대비 최고가치 자동차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을 휩쓸었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수상 목록에는 전체 11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5개, 기아 1개 등 총 6개가 최고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 가격 대비 최고 가치 자동차는 품질과 가치 평가와 소유 비용, 최근 5년 간 중고차 평균 가격 등을 평가하고
미국 최고 권위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각 모델별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연비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 효율성은 순수 전기차 BMW i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은 전기차를 능가하는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총 망라하고 km당 전력 소비량인 전비를 연비로 환산해 산정한 연료 효율성에서 BMW i3는 복합 139mpg(59.1km/ℓ)를 기록해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거나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우선은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이 빠르게 수요를 늘려가고 있고 미국과 유럽 감소세도 완만하게 수그러들고 있다. 미국 시장 회복세는 매우 뚜렷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5%나 판매가 줄었던 5월 이후, 6월 25%, 7월에는 20%로 감소폭이 낮아졌다.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젊은 층에서 소형 크로스오버를 빠른 속도로 구매하고 있고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하반기 회복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모
북미에서 판매된 토요타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19-2020년형 라브4, 라브4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으로 인해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총 9502대로 서스펜션 균열로 인해 안전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앞바퀴 하부 서스펜션 암에 균열이 발생하고 운전자가 가속과 감속을 자주 할 경우 서스펜션 암이 분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최대의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 리포트'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포르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스바루에 이어 2위였다. 컨슈머 리포트의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50개 항목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체 테스트와 실 소유자의 만족도, 안전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올해 조사에서 포르쉐는 86점을 받아 2계단을 뛰어 오르며 전체 평가 대상 브랜드 33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포르쉐는 신뢰성 예측 조사와 소유자 만족도, 도로 테스트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고의 내구성을 가진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평가기관 JD Power(제이디파워)가 현지시각으로 12일 발표한 2020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제네시스는 100대당 문제 발생 건수 지수 89점으로 대중 브랜드를 합친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제네시스는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전체 브랜드 1위(2018년), 지난해 상품성 만족도 3위 등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차량의 종합적인 내구성을 평가하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