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부분변경 '더 뉴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 대비 주행 거리가 늘고 외관을 간결하게 다듬는 한편 최신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첫 출시 때부터 논란이 됐던 리어 와이퍼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에 맞춰 N 라인을 추가하고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패키지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도 함께 공개했다. 4세대 배터리로 주행 거리 연장, 전자 제어장치 무선 업데이트아이오닉 5는 84.0kWh의 4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 2020년 인도 전략형 모델로 소형 SUV '쏘넷'을 현지 판매 라인업에 신규 추가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첫 부분변경이 최근 공개됐다. 앞서 국내 도로에서도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기대감을 높인 쏘넷 부분변경모델은 이번 변화를 통해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로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부메랑 모양의 LED 헤드램프가 범퍼 위쪽으로 새롭게 자리하고 더욱 확장된 호랑이코 그릴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또 후면에는 기아의 여느 모델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PRIUS)’를 13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해 오고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프리우스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소형차부터 SUV, 미니밴, 상용차에 이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가 레이 EV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쏘카와 협업하는 공유 서비스는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Air) 트림으로 운영한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추가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도 경험할 수 있다. 레이 EV 공유 차량은 전국 쏘카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선 시트 스위치를 누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온이 오르는 한 낮에는 여전히 열선 시트와는 반대로 시원한 냉기를 뿜어주는 통풍 기능을 찾게 되는데요. 에어컨을 켜기엔 춥고 히터를 틀기엔 갑갑한 요즘같은 날씨엔 통풍시트가 꽤나 쏠쏠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차량에 열선시트가 장착되고 있음은 물론 주로 고급차에 적용되던 통풍시트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트의 쿠션과 등받이를 따뜻하게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 반세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기본기가 가장 뛰어난 세단으로 인정을 받아 온 혼다 어코드의 최신 버전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였다. 혼다코리아는 17일,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한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VAT포함)으로 외장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번째 업데이트 ‘Value up(밸류업)’을 통해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공격적인 9월 판매 조건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내수 시장 반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Value up에 맞춰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했다. 또한 지난 3월 부분변경을 통해 적용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재정비된 사양에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얼핏 보면 아랫급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별반 다르지 않은 디자인에 심지어 차체는 더 작은데 판매 가격이 더 높다는 이유로 '트레일블레이저'를 무시했다면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이러한 편견은 깨끗이 사라질 듯하다. 2019년 북미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우선 공개한 제너럴 모터스는 최근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판매 간섭을 의식했을까. 예상보다 빠르게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을 시도하며 이들의 차별화를 꾀한 모습이다. 신차는 트레일블레이저가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짧은 기간 볼륨 모델로서 성장
쉐보레가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차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완전변경급 변화를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진보된 디자인을 만들어 냈다.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또 상단에 위치한 LED
KG 모빌리티가 구매 여건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코란도의 트림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지난 5월 출시해 국내 시장 점유율 89%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K-픽업'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아웃도어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트림 확대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쿨멘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다양한 트림 구성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각각 프레스티지 3478만 원, 3709만 원과 노블레
토요타코리아가 5일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제네시스 G70 연식 변경 모델이 19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2023 G70ㆍ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화하고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2023 G70에는 기존 가솔린 3.3 터보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의
테슬라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모델 S와 플래그십 SUV 모델 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모델 S와 모델 X는 각각 2009년과 2012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테슬라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가속화’하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토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S와 모델 X는 기본 트림과 Plaid 트림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모델 S와 모델 X의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최대 555km와 478km다. 이는 현재 한국 정부 승인 진행 중인 예측치이며, 실제
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68만 4000대로 집계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난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현상을 여실히 드러낸 가운데 같은 기간 수입차는 0.5% 증가한 31만 1000대를 판매해 점유율에서도 역대 최대치 18.5%를 나타냈다. 수입차의 꾸준한 판매 상승과 점유율 확대는 내연기관과 순수전기차, 세단과 SUV를 가리지 않고 출시되는 풍부한 신차 라인업 특히 전세계 폭발적 수요가 계속되는 SUV 차종의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가장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돌아왔다. 덩치 큰 수입 SUV 수요가 늘기 시작한 때에 맞춰 돌아온 투아렉은 2002년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1세대 이후 세대를 거치면서 진화를 거듭한 3세대(2018년) 버전의 2023년형 모델이다. 2023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 슈퍼카와 공유하는 ML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기본기와 새로운 심장에 첨단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아우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3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고 오는 3월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오는 3월 중 고객인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강력해진 상품성이 주요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새해 첫 시작을 폭스바겐의 플래그십SUV ‘2023년형 투아렉’의 출시와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다. 투아렉은 세대를 거듭할
[미국=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신형 7시리즈를 닮은 전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파워트레인 개선과 실내 디지털 장비의 신규 탑재는 사실상 완전변경모델에 준하는 업그레이드로 전달된다. 무엇보다 새롭게 도입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인해 정차와 저속 구간에선 더욱 안락하고 중고속과 추월 가속력은 기존 대비기량 엔진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버릴 만큼 충분했다. BMW X7은 2018년 1세대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 71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