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1년 3월, 첫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현대차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했다. 지난 아이오닉 5 판매에서 주목할 부분은 누적 판매분의 약 78%가 해외 시장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기존 자동차 선진국 판매가 두드러진 것. 전동화 대전환의 시대, 현대차를 대표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는 부분은 주목된다. 여기서 현대차는 약 3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6, 폴스타 2, ET5 등 유럽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EV'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택시 전용 모델로 선보이는 코란도 EV는 앞서 '코란도 이모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성능 및 상품성 개선이 주요 특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 지난 2일 '코란도 EV 2WD' 단일 사양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먼저 해당 모델은 앞서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바 있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며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완성차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30만 2451대를 팔아 도요타(1065만 대), 폭스바겐(880만 대) 다음 순위에 올랐다. 10개가 넘는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폭스바겐그룹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현대차그룹 성장은 올해 누적 5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핵심은 전기차( BEV)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순위 7위에 안착했다.지난 2011년 첫 양산형 전기차 현대차 '블루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을 공개하고 향후 상용 전기차 시장의 신모델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차량의 인증 절차를 밟았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ST1 기본형 카고 17인치와 ST1 기본형 카고 냉동 17인치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했다. 이들 차량은 매입형 영구자석 동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218마력, 공차중량 2365~2510kg을 나타낸다. 앞서 현대차는 ST1에 대해 샤시캡을 기반으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뉴욕 오토쇼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북미 판매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K4' 세단 디자인을 최근 공개한 데 이어 해당 모델의 5도어 해치백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신형 K4 세단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해당 모델의 5도어 해치백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기아의 디자인 개발을 총괄하는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K4 5도어 해치백 버전은 역동적이고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실용적 차량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저속뿐 아니라 중고속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EV 모드로 인해 동일 사양 기준 디젤에 비해 14.8% LPI와 비교하면 87.8% 연비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실주행에서 만나는 계기판 평균 연비는 제원표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더해진 하이브리드가 아닌 마치 순수전기차에 가솔린 엔진을 얹은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더해 디젤차 특유의 불쾌한 진동과 소음도 덜하고, LPI 모델의 아쉬운 출력에 대한 고민 역시 덜 수 있으니 사실 답은 매우 명료하다. 다만 여기서 고민은 가
웬만해선 멀미를 하지 않는데 어느 하루 네 번을 탄 전기차 택시는 달랐다. 네 번 모두 전기차를 탔을 정도로 택시 사용이 많다는 방증인데 한결 같이 멀미를 경험했다. 전기차 택시를 이용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현상이라고 한다.반면, 기사분들은 연료비가 줄고 유지비가 적다고 전기차 택시를 높게 평가했다. 인센티브도 많아 전기차 택시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요즘 전기차 판매가 최근 줄고 있지만 이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현상일 뿐이라고 본다.전기차 또는 수소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보급은 필연적이고 의무여서 조금 주춤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네이밍하고 프리미엄을 더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2023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영상에서 설명한 연료비는 '그림표'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기존 LPG 화물차에서 단점으로 지적해 왔던 힘이 경유차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진동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 승차감이 확 달라진 기아 봉고3 LPG 터보 시승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