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이 도로용 차량을 위한 국제 표준 ISO/SAE 21434에 대한 심사를 거쳐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하만이 획득한 인증은 차량 설계 시 사이버보안을 통합시키는 프로세스를 구조화해 자동차 제품들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하며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이는 차량과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 및 동승자들을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동시에 업계에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한 표준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오픈업센터에서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SW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성낙섭 상무, 현대모비스 FTCI(미래기술융합) 담당 천재승 상무, 현대오토에버 기술총괄담당 김지윤 전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자동차 분야의 SDV 전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2025년을 목표로 양산형으로 선보일 무인 버스와 배송용 차량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된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운전중 히터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히터를 켰을 때 쾨쾨한 냄새가 난다면, 흔히 에어컨필터로 불리는 캐빈필터(Cabin Filter)를 교환해야 합니다. 캐빈 필터는 에어컨 또는 히터 사용 때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중에 섞여있는 각종 먼지나 이물질, 유해물질을 걸러줌으로서,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두 번 이상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또한 히터 사용중에 앞 유리창에 끼는 서리나 습기제거를 위해 공기순환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024년~20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
차량 내부에서 순환하는 공기를 깨끗이 살균해 실내 공간으로 내보내는 기술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차량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내부공기를 내부에서 정화시키는 내장형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 공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생을 강조하는 최근 차량 이용 트렌드 변화를 겨냥해 개발된 기술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기려는 차량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현대모비스는 차량 실내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3열 8인승 구조의 '디펜더 130' 사전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30 사전계약은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진행된다. 디펜더 130은 뛰어난 내구성과 압도적인 전지형 주행 성능에 3열 좌석으로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더해 디펜더의 폭넓은 기능을 궁극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디펜더만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익스테리어, 실용성과 내구성이 강조된 인테리어, 2+3+3 스타
전기차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전압은 300~1000V에 이르는 고전압으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 차체에 흐르는 전류에 접촉한 사람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전압이 흐르는 배선 및 전용부품은 매우 위험해 전기차 전용공구와 보호장비가 필수적입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고전압시스템의 경우 배선을 오렌지색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및 고전압시스템 관련 안전교육 등에 참여해 개인보호장비를 어떻게 다루어야
글로벌 전기차(BEV) 시장은 해치백과 SUV 차종이 주도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 전기차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한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3, 현대차 코나 EV 그리고 중국 베스트셀링 전기차도 대부분 해치백과 SUV다.세계 3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도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와 같은 해치백이 가장 많이 팔렸다. 몇 종의 전기 픽업트럭이 선을 보였지만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판매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픽업트럭이 전기차로 속속 전환하고 있어
쉐보레가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천재 뮤지션 ‘AKMU(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만남은 데뷔 이래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성사됐다.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출시 이래 임팩트 SUV로 불리는 등 시장을 리드했다. 2021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생모델인 앙코르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글로벌 대세 SUV로 자리매김했다. 악뮤
현대차가 ‘제 2회 현대자동차 H-ear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H-ear(히어)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런칭한 현대차의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현대차(H)의 귀가 되어(ear)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는(hear) 뜻을 담았다.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20~30대 사회초년생 및 차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데 활용하는 60~70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커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 계열은 올해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보안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국내 전체 사업장과 해외 주요 공장 및 본부까지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 하는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MW 그룹 코리아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미국에서 인프라가 급격히 확충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 방식이다
람보르기니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월 18일 글로벌 리사이클링 재단을 통해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링은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9년 ISO14001 인증을 처음 취득했으며, 같은 해에 폐기물의 업사이클 이니셔티브를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 전체에 도입했다.2021년에는 생산 과정 중 발생한 특수 폐기물의 51%를 수거했으며, 2020년에는 생산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재활용과 업사이클의 2개의 대처를 도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국본부 중경공장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로부터 지속가능한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 플랜트 어워드(National Green Factory recognition)’를 수상했다.그린 플랜트 어워드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산업녹색발전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조 환경을 선도하고 있는 공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체 평가, 전문가 및 정부부처 평가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진행한다. 올해는 녹색 공장 662곳, 녹색 디자인 제품 989개, 녹색산업단지 52곳, 녹색공급망 관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래 없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연간 최고 주문량을 기록한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발표됐던 차량 중 가장 특별했던 비스포크 모델 13종을 선정해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지난해 우리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총 5586대에 이르는 차량을 출고했으며,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은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창조성의 지평을 넓혔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연마한 고도로 숙련된 팀과 함께 롤스로이스는 타고난 장인 정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인들은 비스포크를 통해 실현 가능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라는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볼보 세이브 시트’와 ‘볼보 세이브 태그’ 등 굿즈 4종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반려동물 전용 굿즈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브랜드 안전 철학을 ‘사람’을 넘어 ‘동물’의 안전까지 확대 적용하고, 반려동물과의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총 4종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카시트와 카매트, 그리고 반려동물용 베드와 하네스 세트(하네스, 리드줄, 풉백 구성)이며, 해당
45년 전통의 영국 최대 택시 회사가 폭스바겐 'ID.4' 도입을 시작으로 순수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영국 최대 택시 회사 애더슨 리(Addison Lee)는 2023년까지 순수전기 전용 택시 회사가 되기 위해 1억6000만 파운드 투자 계획을 밝히고 폭스바겐 'ID.4' SUV 채택을 시작으로 약 2만대의 순수전기차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더슨 리는 오는 11월부터 매달 200대의 순수전기차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애더슨 리 CEO 리암 그리핀은